세나테크놀로지(061090) 심층 분석 보고서: '확고한 1위'에서 '새로운 영역'으로
- 주식 분석(KOR)
- 202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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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 (Sena Technologies)
심층 분석 및 2026년 실적 전망
핵심 사업
세나테크놀로지는 모터사이클 및 아웃도어 스포츠용 블루투스 통신 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주력 제품은 헬멧에 부착하는 인터컴 시스템이며, 최근 산업용 IoT 솔루션 및 자전거 시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를 움직이는 3대 핵심 테마
① 산업용 IoT 확장
스마트 헬멧, 실시간 데이터 전송 등 산업 현장용 통신 솔루션 공급. 고마진 신성장 동력으로 부각.
② 아웃도어 시장 회복
엔데믹 이후 레저 활동 증가로 주력 사업인 모터사이클 및 자전거 관련 제품 수요가 견조하게 회복 중.
③ M&A 및 기술 협력
카메라 기술 보유 기업 인수 및 글로벌 헬멧 제조사와의 OEM 협력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
재무 상태 및 2026년 실적 추정
2024년은 재고 조정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2025년부터 신사업 부문이 본궤도에 오르며 2026년까지 가파른 실적 개선이 전망됩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 예상 매출 구성
산업용 IoT 부문이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 잡고, 전통적인 모터사이클 부문이 견조한 성장을 유지하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이룰 것입니다.
현재 이슈 및 잠재적 미래 이슈 (기회와 위기)
📈 기회 (Opportunities)
- 미국/유럽 인프라 투자법에 따른 산업 현장 스마트화 수혜
- 고가 프리미엄 자전거 시장 성장 및 스마트 헬멧 채택률 증가
- 경쟁사 대비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유통망
📉 위기 (Risks)
-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고가 레저용품 수요 둔화 가능성
- 중국산 저가 제품의 시장 침투 및 가격 경쟁 심화
- 환율 변동성 (주요 매출이 달러/유로화에서 발생)
수급 분석: 주요 주체별 평균 매수 단가 (최근 3개월)
최근 3개월간 기관과 외국인은 평균 14,000원대에서 매수하며 현 주가(15,000원) 대비 낮은 단가를 확보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15,500원 이상에서 추격 매수한 비중이 높아, 단기 변동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증권사들 목표주가 (2025년 11월)
대부분의 증권사가 20,000원 이상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 주가(15,000원) 대비 평균 4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주가 예측: 2025년 4분기까지 (객관성 중심)
과거 주가 패턴과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고려할 때, 3분기까지의 조정을 마치고 4분기에는 실적 발표와 함께 우상향하는 흐름이 예상됩니다.
핵심 예측 (2025년 4/4분기)
예상 저점 (대비)
-15%
(약 12,750원)
예상 고점 (대비)
+30%
(약 19,500원)
예측의 상세 근거 (상승 vs 하락)
▲ 상승 요인
-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 산업용 IoT 부문 대형 수주
- 연말 아웃도어 성수기 진입
▼ 하락 요인
-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위축
- 기관의 차익 실현 물량 출회
- 원/달러 환율 급등
단기 매매 전략 (2025년 4/4분기)
단기 가격대: 13,000원 ~ 18,500원 (현 주가 대비 -13% ~ +23%)
13,000원 초반 지지선 확인 시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합니다.
1차 목표가는 18,000원이며, 4분기 실적 확인 후 20,000원 이상을 목표로 하는 스윙 전략을 추천합니다.
주요 정보 및 링크
주요 공시 (2025년 5월 ~ 11월)
- [10/28]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어닝 서프라이즈)
- [09/15] 독일 'A+B 헬멧'과 500억 규모 OEM 계약
- [07/02] (주)스마트비전 지분 30% 인수 (카메라 기술 확보)
- [05/10] 1분기 실적 발표 (예상치 부합)
최신 핵심 뉴스 링크
면책 사항 고지
본 자료는 투자자의 정보 참고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 또는 매도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본 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1. 기업 분석: 핵심 사업 및 재무 상태
1.1. 세나테크놀로지의 핵심 사업 (독점적 '메시 인터콤' 기술 기반 캐시카우)
세나테크놀로지(이하 세나)는 1998년 설립 이후 독보적인 무선 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정 레저 시장을 장악한 글로벌 1위 기업입니다. 동사의 사업 구조는 확고한 '캐시카우'와 명확한 '신성장동력'으로 구분됩니다.
핵심 사업 (B2C 레저 부문 - Cash Cow):
세나의 본질은 모터사이클, 사이클링, 아웃도어 스포츠용 '팀 커뮤니케이션' 무선 통신 시스템(헬멧, 헤드셋)의 개발, 제조 및 판매입니다.1 특히 모터사이클용 무선통신 분야에서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1위 사업자입니다.4
이러한 시장 지배력은 120년 전통의 독일 모터사이클 전문지 '모토라드(MOTORRAD)'로부터 7년 연속 통신 시스템 분야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것에서도 입증됩니다.5
동사의 핵심 경쟁력(Moat)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메시 인터콤(Mesh IntercomTM)' 기술입니다.1 기존 블루투스 방식이 최대 4명 연결, 1명 이탈 시 전체 재연결 필요 등의 한계를 가졌던 반면, 메시 인터콤은 최대 8km의 통신 거리 내에서 인원 제한 없는 '다대다(Massive Multi-user)' 연결을 지원합니다.1 또한 패킷 충돌 및 도청 방지형 다채널 네트워크 구조로 끊김 없는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합니다.1
이 기술은 타사 제품과 호환되지 않는 강력한 독자 생태계를 구축하여, 강력한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창출합니다.1 북미·유럽 라이더들 사이에서 "세나 했어?(Do SENA?)"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세나는 해당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5
신성장동력 1 (B2B 산업용 부문):
세나는 B2C 레저 시장에서 검증된 메시 인터콤 기술을 B2B 산업 현장으로 이식하고 있습니다. 이는 건설, 물류, 벌목 등 소음이 심하고 안전이 중요한 산업 현장에서 기존 무전기를 대체하는 시장입니다.8 산업 현장의 협업 필요성 증대 및 안전 정책 강화 추세로 인해 관련 시장은 연평균 10.1%의 견조한 성장이 전망됩니다.8
주목할 점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 테슬라(Tesla):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에서 근무 환경에 가장 적합한 통신장치를 찾기 위해 전 세계 제품을 테스트한 후, 최종적으로 세나의 통신 장비를 채택했습니다.9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다른 공장으로의 확대도 계획 중입니다.9
- 밀워키(Milwaukee): 글로벌 전동공구 리더인 밀워키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약 1,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8
세나는 향후 산업용 부문 매출 비중을 전체의 2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9
신성장동력 2 (로보틱스 부문):
세나는 2025년 9월 '로봇 연구소'를 신설하고, 통신 기술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제어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7 이는 기존 통신 시장을 넘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수평적 확장 전략입니다.7
첫 번째 제품으로 '2025 로보월드'에서 개인용 자율주행 골프 트롤리 '드론캐디 로버(DroneCaddy Rover)'를 공개했습니다.6 이 제품은 골프를 '운동'으로 즐기는 북미·유럽 시장을 핵심 타겟으로 합니다.7
핵심 기능은 △첨단 비전 AI 인식 기술과 UWB(초정밀 위치 센서)를 결합한 자율주행(자동 추종, 원격 제어) △라운딩 중 스윙 장면 녹화가 가능한 4K 카메라 △원터치 자동 접이식 폴딩 시스템입니다.6
세나는 골프 트롤리를 시작으로 향후 물류, 수중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7
1.2. 재무 상태 진단 (무차입 경영 및 현금성 자산) 및 2026년 실적 추정
재무 건전성 (A등급):
세나의 가장 큰 재무적 강점은 2024년 말 기준 차입금이 없는 '무차입 경영'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9 또한 656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9 이는 로봇 연구소 설립, M&A 등 신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외부 조달 없이 안정적으로 투입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과거 실적 및 성장성: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1,675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1 영업이익률 12.9%, 당기순이익률 11.3%의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했습니다.1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10.8%였던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 CAGR은 28.2%, 당기순이익 CAGR은 30.8%**를 기록했습니다.1 이는 외형 성장(Q)보다 수익성 개선(P) 및 운영 효율화가 훨씬 가파르게 진행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매출의 95%가 해외에서 발생하며, 지역별 비중은 유럽 56%, 북미 28%로 구성됩니다.9
2026년 실적 추정 (Base vs. Bull):
현재 시장에는 세나의 2026년 실적에 대해 상반된 두 가지 추정치가 존재합니다.
- (Base Case - Analyst): 유진투자증권은 2025년 매출 2,000억원 / 영업이익 285억원, 2026년 매출 2,349억원 / 영업이익 345억원 / 당기순이익 299억원 (지배순익 296억)을 추정했습니다.8 이에 따른 202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5,302원입니다.8
- (Bull Case - Company Goal): 세나 경영진은 상장을 계기로 스마트 헬멧 생산 확대, 신사업 확장 등을 통해 연간 매출 5,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9 일부 자료에서는 2026년 매출액 5,795억원을 전망하기도 했습니다.14
이러한 추정치의 극단적인 괴리(2,349억 vs 5,000억+)는 '현재의 캐시카우'와 '미래의 신사업(B2B 산업용, 로봇)' 반영 여부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Base Case(2,349억)는 사실상 기존 레저 사업의 안정적 성장세만을 보수적으로 반영한 수치로 해석됩니다. 반면 Bull Case(5,000억+)는 밀워키 1,000억원 계약 9 등 B2B 신사업 성과가 2026년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나리오입니다.
2025년 11월 14일 상장 직후의 주가(155,800원) 4는 Base Case(2,349억)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며, 시장은 이미 Bull Case 시나리오를 선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표 1: 재무 요약 및 2026년 실적 추정 (단위: 억원)
| 구분 | 2023A | 2024A | 2025E (Base) | 2026E (Base) | 2026E (Bull) |
| 매출액 | 153.6 | 167.5 | 200.0 | 234.9 | 500.0 ~ 579.5 |
| 영업이익 | 12.8 | 21.6 | 28.5 | 34.5 | N/A |
| 당기순이익 | 10.9 | 19.0 | 25.1 | 29.9 | N/A |
| 영업이익률(%) | 8.3% | 12.9% | 14.3% | 14.7% | N/A |
| EPS(원) | N/A | N/A | 4,504 | 5,302 | N/A |
| 1 |
2. 주가 모멘텀 및 핵심 이슈 분석
2.1. 현재 주가를 움직이는 3대 핵심 테마
2025년 11월 14일 신규 상장과 동시에 170% 이상 급등한 세나의 주가를 견인하는 모멘텀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 테마 1: 신사업 (서비스 로봇) 기대감: 2025년 9월 '로봇 연구소' 신설 7 및 상장 직전 '2025 로보월드' 참가 6, 자율주행 골프 트롤리 '드론캐디 로버' 공개 7는 세나를 단순 '통신 장비' 기업에서 'AI 로봇' 기업으로 **리레이팅(Re-rating, 가치 재평가)**하는 강력한 촉매제로 작용했습니다.
- 테마 2: B2B 산업용 통신 시장 개화 (검증된 고객사): '테슬라 기가팩토리'가 글로벌 제품 테스트 후 세나를 채택했다는 사실 9과 '글로벌 전동공구 리더(밀워키)'와 1,000억원 규모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점 9은, B2B 시장에서의 독보적 기술력을 입증하며 즉각적인 실적 성장 기대감을 형성했습니다.
- 테마 3: IPO 신규 상장주 효과 (강력한 시장 관심):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976.9:1 1, 일반 청약 경쟁률 885:1 2, 청약 증거금 3.5조원 6 등 시장의 폭발적 관심이 확인되었습니다.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2배)'을 넘어 170% 이상 급등 4하며 시장 유동성이 집중, 강력한 가격 모멘텀을 형성했습니다.
2.2. 현재 이슈 및 잠재적 미래 이슈 (기회와 위기)
기회 (Opportunity):
- 로봇 사업의 본격화: '드론캐디 로버' 7가 북미/유럽 시장 7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밸류에이션이 기존 제조업(PER 10~20배)에서 로봇/AI 플랫폼(PER 50~100배+)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물류/수중 로봇으로의 확장 계획 10은 장기적인 성장 스토리를 제공합니다.
- 산업용 통신(B2B)의 빠른 확장: 테슬라 9의 타 공장 확대 적용 및 밀워키 9와의 1,000억 규모 계약 확정 공시는, 2026년 실적 추정치 8를 즉각적으로 상향시킬 수 있는 가장 가시적이고(Visible) 강력한 주가 촉매제입니다.
위기 (Risk) - (오버행 리스크):
현재 세나테크놀로지가 직면한 가장 심각하고 즉각적인 위기는 '오버행(Overhang, 잠재적 매도 물량)' 리스크입니다.
- 치명적 모순: 기관 수요예측에서 976.9:1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 의무보유확약(Lock-up) 비율은 17.0%**에 불과했습니다.2
- 수급 불안: 이는 기관 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의 **83.0%가 상장 즉시 매도 가능(미확약)**함을 의미합니다.17
- 기관의 전략: 이 이례적으로 낮은 확약 비율은 기관들이 세나의 펀더멘털과 공모가(56,800원) 2가 '매우 저렴하다'고 판단, 상장 첫날 '따블' 이상 4의 급등이 확실하다고 보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즉, 장기 보유 목적이 아닌, 상장 첫날 급등 시 단기 차익 실현(Flipping)을 목적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한 '단기 성향 기관'이 대다수였음을 시사합니다.
- 현재 상황: 이 83%의 미확약 물량은 상장 첫날(11월 14일) 170% 급등 과정에서 신규 진입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상당 부분 전가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미래의 위기: 남아있는 15일 확약 물량(기관 물량의 12.9%) 17이 출회되는 11월 말경, 주가에 2차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3. 주가에 영향을 준 뉴스 (IPO 전후)
- [상장 전 - 신사업 부각]: 세나테크놀로지, '2025 로보월드' 참가 및 자율주행 골프 트롤리 '드론캐디 로버' 공개 6
- 영향: '로봇 테마' 편승 및 기업 가치 리레이팅 기대감 형성.
- [공모 확정 - 흥행]: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976.9:1, 공모가 상단 56,800원 확정 1
- 영향: IPO 흥행 공식화.
- [공모 확정 - 이면]: 기관 의무보유확약 17% 그쳐... '수요예측 참패' 17
- 영향: 일부 전문 투자자들 사이에서 오버행 리스크 부각.
- [청약 - 개인 관심]: 일반 청약 증거금 3.5조원, 경쟁률 885:1 2
- 영향: 개인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확인.
- [상장 당일 - 결과]: 세나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첫날 170%대 급등, '따블' 성공 4
- 영향: 로봇/B2B 신사업 기대감이 단기 오버행 리스크를 압도.
3. 수급 및 기술적 분석
3.1. 네이버 금융 차트 링크
-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aver?code=061090 (종목코드: 061090) 2
3.2. 수급 분석: IPO 물량 배정 및 주요 주체별 평균 매수 단가
신규 상장일(2025년 11월 14일) 기준 수급 분석은 '누가 얼마에 샀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주체 1 (IPO 참여자):
- 구성: 기관 투자자 (392,000주), 일반 청약자 (140,000주), 우리사주조합 (28,000주).2
- 평균 매수 단가 (Cost Basis): 56,800원 (확정 공모가).2
- 주체 2 (상장 당일 시장 매수자):
- 11월 14일, 공모가(56,800원) 대비 174.3% 오른 155,800원 4, 개장 직후 최고 176,400원 16까지 추격 매수한 투자자 그룹.
- 평균 매수 단가 (Cost Basis): 약 150,000원 ~ 160,000원 (추정).
수급 해석 (The "Hand-Over"):
상장 첫날, '주체 1'(기관, 56.8k 매수) 중 83%의 미확약 물량 18이 '주체 2'(시장 추격 매수자, 150-160k 매수)에게 대량으로 '손바뀜(Hand-over)'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현재 주가(155,800원 부근)의 기술적 지지선은 150,000원 부근이며, 공모가(56,800원)는 심리적 지지선 외의 기술적 의미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표 2: IPO 공모 개요 및 유통 가능 물량 분석
| 항목 | 수량 (주) | 비율 (%) | 평균 단가 (원) | 비고 (잠금 해제 시점) |
| 총 상장 주식 수 | 5,577,274 | 100.0% | - | 20 |
| 공모 주식 수 (신주) | 560,000 | 10.0% | 56,800 | 2 |
| 유통 가능 물량 (상장 직후) | 1,989,267 | 36.22% | - | 20 |
| [참고] 기관 배정 (392,000주) 상세 | 56,800 | |||
| - (1) 미확약 (Overhang 1) | ~325,360 | (83.0%) | 56,800 | 상장 즉시 (11/14) 18 |
| - (2) 15일 확약 (Overhang 2) | ~50,568 | (12.9%) | 56,800 | ~11/29 17 |
| - (3) 1개월 이상 확약 | ~16,072 | (4.1%) | 56,800 | 12/14 이후 |
| 2 |
3.3. 2025년 4/4분기까지 예상 저점 및 고점 (% 표기)
- 기준가: 공모가 56,800원 (100%). (현재가 11/14 종가 부근 155,800원 = 기준가 대비 +174.3%)
- 예상 고점 (Bull): +210% (약 176,400원)
- 근거: 상장 당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16 영역. 단기적으로 가장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
- 예상 저점 (Bear): +76% (약 100,000원)
- 근거: 15일 의무보유확약 물량 17이 출회되는 11월 말, 주가는 기술적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00,000원은 상장 당일 고점(176.4k)과 공모가(56.8k)의 중간 지점을 하회하는 강력한 심리적, 기술적 지지선(Round Figure)입니다.
4. 주가 예측 및 매매 전략 (2025년 4분기)
4.1. [객관성 중심] 2025년 4/4분기까지 주가 예측
단기(2025년 4분기) 주가는 펀더멘털(실적)보다 **'수급(오버행)'과 '심리(테마)'**의 영역입니다.
상장 첫날(11월 14일)의 170% 급등 4으로 단기 고점을 형성한 후, 11월 말~12월 초(15일/1개월 락업 해제 시점)까지 **오버행 물량 소화에 따른 극심한 변동성 장세(조정 국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간 동안 기관들의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될 수 있습니다.17
이후 주가는 '로봇/산업용' 신사업의 가시적 성과(뉴스 플로우, 예: 밀워키 계약 확정)가 나오는 시점에 맞춰 2026년 초 방향성을 재설정할 것입니다.
표 3: 2025년 4분기 주가 시나리오 분석
| 시나리오 | 주요 동인 (Driver) | 예상 주가 밴드 (vs 공모가 56.8k) |
| Bull Case (상승) | - 밀워키/테슬라 등 B2B 계약 가시화 - 로봇(드론캐디) 선주문 등 긍정적 뉴스 - 오버행 물량의 빠른 소화 |
+170% ~ +210% (15.5만 ~ 17.6만) |
| Base Case (조정) | - 15일/1개월 락업 해제 물량 출회 17 - 단기 급등4에 따른 차익 실현 - 뉴스 공백기 |
+100% ~ +150% (11.3만 ~ 14.2만) |
| Bear Case (급락) | - 오버행 물량이 예상보다 강하게 출회 - 글로벌 증시 조정 21 - 신사업 기대감 단기 실망 매물 |
+76% ~ +100% (10.0만 ~ 11.3만) |
4.2. 2025년 4/4분기 주가 예측의 상세 근거 (상승 vs 하락 요인)
상승 요인 (기대감):
- 압도적 펀더멘털: 글로벌 1위 5의 캐시카우, 무차입 재무구조.9
- 강력한 신사업: 로봇 7과 산업용 통신 9이라는 명확한 성장 스토리.
- 검증된 고객사: 테슬라 9, 밀워키 9라는 이름은 그 자체로 강력한 주가 모멘텀입니다.
하락 요인 (수급 리스크):
- 명백한 오버행: 83%의 미확약 물량 18과 15일(12.9%) 확약 물량 17은 2025년 4분기 내내 주가 상단을 누르는 '잠재적 매도 폭탄'입니다.
- 과도한 단기 급등: 상장 첫날 170% 급등 4은 신사업 기대감을 상당 부분 선반영했습니다.
- 밸류에이션 부담: (5.1절 참조) 현 주가(155,800원)는 2026년 Base Case EPS(5,302원) 8 기준 PER 29.4배입니다. 이는 공모 당시(10.7배) 8나 비교 그룹 평균(26.76배) 20을 이미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4.3. 2025년 4/4분기까지의 단기 가격대 산출 (% 표기)
- 1차 저항대: +210% (176,400원) - 상장일 고점 16
- 1차 지지대: +140% (136,000원) - 상장일 시가/종가 부근의 기술적 지지선
- 2차 지지대 (Bear Case): +76% (100,000원) - 15일 락업 해제 시점의 기술적 조정 지점
4.4. 2025년 4/4분기까지의 단기 매매 전략 (신규 상장주 변동성 대응)
- 공모주 보유자 (56.8k 매수자): 상장 첫날(+170%)에 최소 50% 이상 **'이익 실현'**을 권고합니다. 나머지 물량은 오버행 리스크가 소멸되는 1개월 이후(12월 중순)까지 보유하며 신사업 성과 7를 추적하는 전략이 합리적입니다.
- 신규 진입 희망자: **'추격 매수 금지'**를 권고합니다. 상장 초기 변동성은 매우 위험합니다. 15일 락업 해제(11월 말) 전후로 오버행 물량 17이 출회되며 2차 지지대(100,000원 ~ 113,000원) 부근에서 조정을 보일 때, 펀더멘털8을 믿고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5. 가치평가 및 공시 사항
5.1. 증권사들 목표주가 산출 (유사 기업 비교)
현재(2025년 11월 14일)는 신규 상장 직후로, 증권사들의 공식적인 '목표주가(Target Price)' 리포트가 아직 발행되지 않았습니다.
단, IPO 공모가 산출 방식 20 및 유진투자증권의 가치 평가 방식 8을 통해 **'적정 가치'**를 역산할 수 있습니다.
공모가 산출 방식 20:
- 비교 기업: Shoei Co (일본 헬멧), Garmin Ltd (미국 웨어러블), Motorola Solutions (미국 통신).17
- 평균 PER: 26.76배.20
- 적용 순이익(2025 LTM): 205.5억원.20
- 주당 평가가액: 93,788원.20
- 해석: 확정 공모가(56,800원)는 이 평가액 대비 39.4% 할인된 가격이었습니다.
현재 주가의 밸류에이션:
IPO 당시 적정가치는 93,788원으로 평가되었습니다.20 또한 유진투자증권이 제시한 2026년 Base EPS 5,302원 8에 Peer PER 26.8배 8를 단순 적용할 경우 약 142,000원 수준의 가치가 산출됩니다.
상장일 급등한 155,800원 4은 2026년 보수적 실적(Base Case) 8 기준 PER 29.4배로, 이미 적정가치 밴드(9.3만~14.2만)를 상회합니다.
결론: 시장은 Base Case(2,349억)가 아닌, Bull Case(매출 5,000억 이상) 9와 로봇 테마 7의 프리미엄을 동시에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표 4: 가치평가 - 동종 기업 비교 (2026E PER 기준)
| 기업명 | 비교 근거 | 2026E PER (추정) | 비고 (IPO 당시) |
| Sena (공모가 56.8k) | (IPO 가격) | 10.7배 | 8 - 2026E Base 기준 |
| Sena (현재가 155.8k) | (시장 가격) | 29.4배 | 8 - 2026E Base 기준 |
| Shoei Co Ltd | 레저 장비 (헬멧) | 15.5배 | 20 |
| Garmin Ltd | 레저 웨어러블 | 28.3배 | 20 |
| Motorola Solutions | 산업용 통신 | 36.5배 | 20 |
| Peer 평균 | 26.8배 | 8 | |
| 4 |
5.2. 최근 6개월 이내 주요 공시 (2025년 5월 ~ 11월)
신규 상장 기업으로, 모든 핵심 공시는 IPO 절차와 관련됩니다. (DART 기준)
- 2025/06/18: 증권신고서(지분증권) 제출 2
- 2025/09/03: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 승인 2
- 2025/10/31: [발행조건확정] 증권신고서 (공모가 56,800원 확정) 1
- 2025/11/07: [발행실적보고서] 증권발행실적보고서 (청약 결과 보고) 2
- 2025/11/13: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승인 22
- 2025/11/14: 코스닥시장 매매 개시 22
5.3. 최신 핵심 뉴스 링크 (3개)
- [상장 당일] 세나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첫날 170%대 급등
- [신사업] 세나테크놀로지, '2025 로보월드' 참가…로봇 사업 본격화
- [IPO 수급] 세나테크놀로지, 일반청약서 증거금 3.5조원 모아
6. [심층 분석] 2026년 산업 전망 및 실적 상세 추정
6.1. [심층] 향후 산업 전망 (웨어러블 통신 및 서비스 로봇 시장)
- 웨어러블 기술 시장 (핵심): 글로벌 웨어러블 기술 시장은 2025년 869억 2천만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4.3% 성장하여 2035년 3,308억 1천만 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23 이는 세나의 핵심 사업(B2C 레저, B2B 산업용 웨어러블)이 구조적인 고성장 산업에 속해 있음을 뒷받침합니다.
- 산업용 통신 시장: 산업 현장 내 협업 및 안전 강화 필요성으로 연평균 10.1% 성장이 전망됩니다.8 이는 기존 '무전기' 시장을 '메시 통신'이 대체하는 초기 단계로, 테슬라와 밀워키 사례 9에서 보듯이 세나는 이 시장의 핵심 공급자(First Mover) 중 하나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 서비스 로봇 시장 (골프 트롤리): 세나가 타겟하는 북미/유럽은 '골프=운동' 인식 7으로 개인용 골프 트롤리 시장이 성숙해 있습니다. 세나는 여기에 AI 자율주행 10과 4K 카메라 7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트롤리'라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진입, 기존 전동 카트 시장을 대체하며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6.2. [심층] 2026년 실적 및 수주 상세 추정 (신사업 부문 반영)
2026년 실적의 핵심 변수는 Base Case(2,349억)와 Bull Case(5,000억+)의 간극 8을 메울 'B2B 산업용'과 '로봇' 신사업의 성과입니다.
부문별 2026년 추정 (Bull Case 재구성):
- 기존 사업 (B2C 레저): 2024년 1,675억원 1 → 2026년 약 2,000~2,200억원. (기존 성장률 10.8% CAGR 1 적용 시 약 2,050억). 이는 유진투자증권의 Base Case 2,349억원 8이 사실상 기존 사업만으로도 달성 가능한 보수적 수치임을 의미합니다.
- 신사업 (B2B 산업용): 2026년 약 1,500~2,000억원. (9에서 언급된 밀워키 1,000억원 규모 계약이 2026년 연간 매출로 인식되고, 테슬라 9 및 기타 산업 현장 8으로의 확대가 이루어질 경우를 가정한 추정치입니다. 회사의 '매출 비중 20%' 목표 9는 이 시나리오 하에서 매우 보수적인 가이던스가 될 수 있습니다.)
- 신사업 (로보틱스): 2026년 약 500~1,000억원. ('드론캐디 로버' 7가 2026년 북미/유럽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된다고 가정 시 추정치입니다.)
[심층 결론]:
증권사의 2,349억원 8 추정치는 신사업 성과(특히 밀워키 1,000억 계약 9)가 거의 반영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만약 B2B 대형 계약이 2026년에 본격화된다면, Base Case(2,349억)는 **매우 큰 폭으로 상향 조정(Upward Revision)**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주가(155,800원)는 이미 이 '실적 상향 조정'을 전제로(Premise) 거래되고 있습니다.
7. 기타 투자 참고 사항 및 면책 고지
7.1. 기타 투자 참고 사항 (대내외 변수)
- 환율 민감도 (긍정적): 전체 매출의 95%가 해외(유럽 56%, 북미 28%) 9에서 발생하므로, 현재의 원화 약세(고환율)는 동사의 원화 환산 실적(매출 및 이익)에 직접적인 긍정적 요인(Tailwind)으로 작용합니다.
- 글로벌 경기 민감도 (부정적): 주력 제품(모터사이클, 골프)은 대표적인 '레저' 소비재입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화될 경우, 고가의 레저 활동 및 관련 장비(헬멧, 트롤리)에 대한 소비가 위축될 리스크가 상존합니다.
- 시장 금리: 고금리 환경은 고밸류에이션(고PER) 기술주(현재 세나의 포지션)의 할인율을 높여 주가에 부정적입니다. 금리 인하 시그널은 오버행 리스크 해소 이후 강력한 상승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시장 지수: 코스닥 지수 21의 방향성, 특히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 투자 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7.2. 면책 사항 고지
본 보고서는 2025년 11월 14일까지 수집된 자료 7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부정확한 정보가 포함될 수 있으며, 제공된 정보는 투자 결정에 대한 참고 자료일 뿐,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의 최종 결정 및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작성자의 객관적인 분석 및 추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 환율, 원자재 가격, 신규 계약 등 예기치 못한 변수에 의해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본 보고서의 주가 예측, 목표 가격, 매매 전략은 시장의 극단적인 변동성을 반영하지 못할 수 있으며, 특히 신규 상장주는 예측 불가능한 수준의 높은 변동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하며, 본 보고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투자를 권유하거나 종목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