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분석(KOR)

씨어스테크놀로지 분석 및 예측(유효기간: ~25.11.30)

메타.한국 2025. 11. 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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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테크놀로지 (468170) 투자 분석 인포그래픽

씨어스 테크놀로지 (468170)

AI 원격 의료의 미래인가, 단기 과열인가?

공모가 대비 폭발적 상승

2024년 5월 상장 이후, 주가는 370% 이상 급등하여 80,000원에 도달했습니다.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줍니다.

핵심 기술: AI 원격 심장 모니터링

씨어스 테크놀로지의 핵심은 웨어러블 ECG 패치('mobiCARE')와 AI 분석 플랫폼입니다. 환자의 심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여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솔루션입니다.

🫀

1. 환자 (mobiCARE)

최장 14일간 심전도 데이터 연속 측정

☁️

2. AI 분석 (클라우드)

AI가 부정맥 등 이상 징후 실시간 분석

👨‍⚕️

3. 의료진 (리포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한 진단/처방

재무 상태: 전형적인 'J-커브'

현재는 R&D와 해외 진출 비용으로 영업적자 상태이나, 매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2026년 하반기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기 핵심 리스크: 고평가 부담

현재 주가(80,000원)는 모든 추정 매수 주체(기관, 외국인, 단기 세력)의 평균 단가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이는 강력한 단기 차익 실현(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2025년 11월 30일 단기 주가 예측

시나리오별 주가 범위

현실적 조정 시나리오(65,000원)의 확률을 50%로 가장 높게 봅니다.

예측 시나리오 확률

과열 조정 및 하락 확률이 총 80%로, 추가 급등(20%)보다 높습니다.

단기(11월 30일까지) 매매 전략

신규 매수자: 추격 매수 금지

현재 가격은 단기 상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60,000원 이하의 충분한 조정을 기다리며 '관망'해야 할 때입니다.

기존 보유자: 분할 수익 실현

환호가 아닌 수익을 확정할 시점입니다. 최소 50% 이상 물량을 분할 매도하여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장기 산업 전망 (매우 맑음)

웨어러블 진단 시장 연평균 성장률

20%+

최근 美 FDA 승인, 유럽 계약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비대면 트렌드로 인해 산업 자체는 10년간 가장 확실한 성장 섹터 중 하나입니다.

본 인포그래픽은 제공된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심층 분석]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 800% 성장과 흑자전환, 8만원 주가는 합당한가? (2025년 11월 목표주가 및 세력 원가 분석)

서론: 10배 상승한 주가, 지금은 '고평가'인가 '성장의 시작'인가

2025년 11월 현재, 씨어스테크놀로지(이하 씨어스)의 주가는 80,000원에 육박하며, 52주 최저가인 8,540원  대비 약 10배 가까이 폭등한 경이적인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은 2025년 2분기에 달성한 극적인 '흑자 전환' 실적 에 열광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 고성장의 출발점'이라는 증권가의 긍정적 평가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48.5배 에 달하는 극단적인 밸류에이션은 "현재 주가가 2026년의 폭발적인 성장을 모두 선반영한 것이 아닌가?"라는 합리적인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본 보고서는 씨어스테크놀로지의 핵심 경쟁력과 재무 상태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향후 1년(2025년 11월 30일)의 주가 향방을 '객관성'과 '정확성'에 초점을 맞추어 면밀히 예측하고자 합니다.

I. 기업 개요 및 핵심 경쟁력 분석

1. 주력 제품 및 산업에 대하여 설명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격 환자 모니터링(Remote Patient Monitoring, RPM)' 솔루션입니다. 웨어러블 의료기기(바이오센서)를 통해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의료진에게 환자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 데이터와 조기 경보를 제공합니다.   

주력 제품 1: '모비케어(mobiCARE)' - 웨어러블 심전도(ECG) 솔루션 '모비케어'는 기존의 '홀터'로 알려진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대체하는 패치형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이 제품은 2025년 상반기에 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대웅제약과 협력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ESG 모델 '모비케어 리프레시'를 출시하며 , B2B 영업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센터 등으로도 활용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 2: '씽크(thynC)' -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는 씨어스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입니다. 2025년 상반기에만 9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병원 내 일반 병동이나 준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생체 신호를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Central Monitoring System)을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합니다.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AI 알고리즘이 심정지 위험, 패혈증 징후, 낙상 등을 사전에 예측하여 의료진에게 조기 경보를 울리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핵심 경쟁력: '보험 수가' 기반의 '구독형 수익 모델' 씨어스테크놀로지의 가장 강력한 비즈니스 해자(Moat)는 AI 기술력 자체 라기보다는, 이 기술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있습니다.   

2025년 8월 자료에 따르면, 핵심 제품 '씽크'는 원격 심박 감시를 포함하여 총 3개 항목에서 건강보험 수가(요양급여 수가)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병원이 '씽크'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때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비용(수가)을 청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씨어스의 매출은 1회성으로 기기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 '씽크'가 설치된 병상 수와 모니터링 환자 수에 비례하여 매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독형' 매출 구조를 갖습니다.   

이는 루닛, 뷰노 등  영상 진단 AI 기업들이 1회성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판매하거나 판독 건당 수수료를 받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씨어스는 '모니터링 AI'로서, 병원의 필수 운영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2025년 2분기, 국내 의료 AI 기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흑자 전환을 달성한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관련 산업 전망: 폭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RPM 시장 씨어스가 속한 산업은 '메가 트렌드'로 분류됩니다.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26년 6,394억 달러(약 886조 원) 규모로, 연평균 29.5%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씨어스의 주력 분야인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시장 역시 2034년 575억 달러(약 75조 원) 규모로 고성장할 전망입니다.   

씨어스의 2026년 예상 매출액 556억 원 은 이 거대한 글로벌 시장 의 0.01%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이는 국내 시장 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으로 향후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할 경우, 성장 잠재력(Upside)이 막대함을 시사합니다.   

II. 재무 상태 및 성장성 평가

2. 기업의 현재 재무상태를 설명하고, 이익을 기준으로 미래의 재무상태를 추정한다

현재 재무상태: '극적인 흑자 전환'의 변곡점(Inflection Point) 통과 2025년 2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였습니다.   

  • 2025년 2분기: 매출액 8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800% 급증), 영업이익 15억 원 (흑자 전환)    
  •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 12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737%), 영업이익 9억 원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익의 '질'입니다. 2025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1억 원에 영업적자 6억 원이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한 분기 만인 2분기에 15억 원의 영업이익 을 기록하며 상반기 누적 흑자(9억 원 )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씽크'의 구독형 모델 이 초기 고정비(R&D, 마케팅)를 넘어서는 '영업 레버리지(Operating Leverage)' 구간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음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즉, 추가적인 병상 수 확보에 따른 매출 증가는 대부분 영업이익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래 재무상태 추정 (2025년 ~ 2026년) 증권가의 컨센서스는 씨어스의 가파른 성장이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2025년 (E): 매출액 325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흑자전환)    
  • 2026년 (E): 매출액 556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    

다올투자증권은 2026년 영업이익률(OPM)을 35.1% (195억/556억)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5년 2분기 OPM이 18.75% (15억/80억) 였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공격적인 목표치이나, 고마진의 구독형 매출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는 '씽크'의 특성상  달성 불가능한 수치는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밸류에이션 현황: '성장'을 담보로 한 고평가 문제는 현재 주가가 이러한 미래의 이익 성장을 과도하게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5년 11월 4일 기준 시가총액은 약 1.01조 원에 달합니다.   

  • PBR (주가순자산비율): 48.56배    
  • 2026년 예상 PSR (주가매출비율): 약 18.2배 (1.01조 원 / 556억 원 )   
  • 2026년 예상 POR (주가영업이익비율): 약 51.8배 (1.01조 원 / 195억 원 )   

2026년의 폭발적인 이익 성장을 기준으로 해도 PER(또는 POR)이 50배가 넘는다는 것은, 현재의 80,000원 주가가 2026년의 성과를 이미 완벽하게 반영하고(priced for perfection)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단 한 번이라도 하회(miss)할 경우, 주가가 매우 큰 폭으로 조정받을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III. 투자 테마 및 핵심 이슈 점검

3. 현재 기업이 어떤 테마주인지 조사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현재 시장에서 두 가지 주요 테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1. 의료 AI 테마: 가장 직접적인 테마입니다. 루닛(Lunit), 뷰노(Vuno), 제이엘케이(JLK) 등과 함께 의료 AI 섹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2. 원격진료 / 비대면 의료 테마: 디지털 헬스케어의 큰 축인 원격진료 관련주로도 분류되며 ,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등과 함께 묶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테마 분류에는 시장의 오해가 일부 존재합니다. 씨어스의 핵심 매출원인 '씽크(thynC)'는 '재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격진료가 아닌,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병원 내 모니터링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정부의 비대면 진료 정책 변화 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타 원격진료 테마주들과는 펀더멘털 측면에서 차별화됩니다. 씨어스는 실제 '보험 수가' 를 기반으로 한 명확한 수익 모델을 구축한 반면, 다수의 테마주는 정책 기대감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현재 기업에 어떤 이슈가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지 조사한다

현재 씨어스의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두 가지 핵심 이슈가 존재합니다.

핵심 이슈 1 (미래): 미국 FDA 승인 지연 및 임박 씨어스의 주가에 대한 가장 큰 불확실성이자, 동시에 가장 강력한 잠재적 모멘텀입니다.

  • 2025년 5월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모비케어(mobiCARE-MC200M)'의 미국 FDA 승인 일정이 당초 2025년 1분기(1Q25)에서 '추가 임상 요청'으로 인해 2025년 하반기(2H25)로 지연되었습니다.   
  • 현재 시점은 2025년 11월, 즉 FDA가 재심사 결과를 내놓기로 한 '2H25'의 막바지입니다.
  • FDA의 '추가 임상 요청'은 통상적으로 승인 과정의 난항을 의미하는 부정적 신호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1) 시장이 이 리스크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2) 현재의 1.01조 원 시가총액 이 미국 시장 가치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오직 국내 실적(흑자전환) 만으로 형성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후자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미국 FDA 승인은 '실패해도 본전, 성공하면 초대박'인 강력한 '업사이드 콜옵션(Upside Call Option)'**으로 남아있습니다. 2025년 말 또는 2026년 초에 발표될 이 승인 여부가 향후 1년간의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변수입니다.

핵심 이슈 2 (현재): 국내 비대면 진료 정책의 불확실성 2025년 10월 27일, 정부가 새로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 개정안'을 공고했습니다. 하지만 이 개정안은 수가 문제로 인한 의료계의 불만과, 병원급 이상 제외  등 시장 위축을 우려하는 산업계의 불만을 동시에 사고 있습니다.   

  • 이 이슈는 '원격진료 테마'  전반에 부정적인 투자 심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앞서 분석했듯이, 이는 '모비케어'의 재택 심전도 검사 영역에는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주력 매출원인 '씽크(thynC)'는 '입원환자 모니터링' 이므로 비대면 진료 정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이 리스크가 씨어스 전체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입니다.   

IV. 2025년 11월 30일 주가 예측 및 근거

5. 25년 11월 30일 주가를 예측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2025년 11월 30일(향후 1년) 목표 주가는 2026년 실적 추정치  및 현재의 과열된 밸류에이션 을 고려한 기본 시나리오(Base Case) 하에 75,000원으로 제시합니다. 상세한 시나리오별 분석은 하단(9, 10, 11번 항목)에서 후술합니다.   

6. 주가를 예측할 때 주가의 상승 또는 하락의 원인을 요약하여 설명한다


  1. 2026년 실적 가시성: 2026년 예상 영업이익 195억 원  달성이 분기 실적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명될 경우, 현재의 고평가(2026년 POR 51.8배)가 성장주로서 용인될 수 있습니다.   
  2. 미국 FDA 승인 성공: 현재 주가에 미반영된 FDA 승인 이 2026년 상반기 내에 성공할 경우, 미국 시장 진출이라는 거대한 '새로운 성장 스토리'가 추가되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Re-rating)이 가능합니다.   
  3. '씽크' 도입 병원 가속화: 2025년 목표(100개 )를 초과 달성하고 2026년 200개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될 경우, 2026년 실적 추정치 가 상향 조정될 수 있습니다.   

  1. 극단적인 고평가 부담: PBR 48배 는 2026년의 모든 성장을 이미 선반영(pull-forward)한 수준일 수 있습니다. '성장'이 조금이라도 둔화되는 신호가 보이면 주가는 폭락할 수 있습니다.   
  2. FDA 승인 실패/재지연: '추가 임상'을 요청한 FDA 가 승인을 거부(Rejected)하거나 1년 이상 재지연시킬 경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실적 쇼크 (Earnings Miss): 2025년 4분기 또는 2026년 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 )를 하회할 경우, 성장 스토리가 훼손되며 가장 강력한 매도 사유가 됩니다.   
  4. 오버행(Overhang) 물량: 신규 상장 기업으로서 초기 벤처캐피털(VC) 이나 임직원의 스톡옵션 등 보호예수(Lock-up) 해제 물량이 시장에 출회될 경우 수급에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7. 네이버 차트를 링크한다

네이버 금융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 실시간 차트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aver?code=458870

8. 오늘 주가에 영향을 주었던 뉴스들

(※ 본 보고서는 2025년 11월 4일 기준으로 작성되며, '오늘'의 실시간 뉴스가 아닌 최근의 주요 흐름을 반영합니다.)

최근 1~2주간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단독 공시나 뉴스는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10월 말 52주 신고가를 연이어 경신함에 따라 , '씽크'의 실적 잭팟 을 기반으로 한 성장 기대감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강하게 충돌하는 '모멘텀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9.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 하다고 해도 대략적인 가격대를 산출한다

10. 향후 25년 11월 30일까지 예상되는 저점. (예측 확률(%)도 표시)

예상 최저점: 45,000원 (발생 확률 20%)

  • 근거 (Bear Case Scenario): 이는 2026년 성장 스토리가 훼손되는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씽크'의 병원 확대가 100개 수준 에서 정체되고, 2026년 실적 전망치 가 대폭 하향 조정될 경우입니다. 또한, 미국 FDA 승인 이 '거절'(Rejected) 통보를 받을 경우, 현재의 성장 프리미엄이 제거되며 주가가 2025년 8월 급등 전  수준으로 회귀할 리스크를 반영한 가격대입니다.   

11. 향후 25년 11월 30일까지 예상되는 고점. (예측 확률(%)도 표시)

예상 최고점: 120,000원 (발생 확률 30%)

  • 근거 (Bull Case Scenario): 이는 2026년 실적 을 초과 달성하고, 미국 시장 이라는 새로운 날개를 다는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2026년 상반기 내 FDA 승인 이 성공하고, 의미 있는 미국 현지 파트너십 이 발표될 경우입니다. 이 경우, 국내 시장 가치(현재 8만 원)에 미국 시장 가치가 추가로 반영(re-rating)되며, 증권사들의 2027~2028년 실적 추정치가 상향되어 현재의 1.01조 원 시가총액 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 예상 주가: 75,000원 (5번 항목의 목표가)
  • 근거: 2026년 실적 은 예상대로 달성되나, 이는 이미 현재 주가(80,000원)에 선반영되었습니다. FDA 승인 은 성공하지만, 실제 미국 매출이 발생하는 데는 1년 이상 소요되어 2026년 11월까지는 추가적인 모멘텀이 되지 못합니다. 주가는 2026년 실적을 확인하며 60,000원 ~ 90,000원 사이의 박스권에서 기간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표: 2025년 11월 30일 주가 예측 시나리오 요약]

시나리오 예측 주가 (2025.11.30) 발생 확률 핵심 전제 (Key Drivers)
Bull Case 120,000원 30% - 2026년 실적 초과 달성

- 미국 FDA 승인 성공 및 파트너십 발표 
Base Case 75,000원 50% - 2026년 실적 달성 (선반영)

- FDA 승인 성공했으나, 미국 매출 발생은 지연
Bear Case 45,000원 20% - 2026년 실적 쇼크 (Miss)

- 미국 FDA 승인 실패 또는 재지연 
  

V. 수급 분석 및 매매 전략

12. 현재 외국인의 평균 매수 가격대

추정가: 약 72,000원

  • 근거: 외국인은 최근 8거래일 연속 순매수 를 기록했으며, 10월 24일에도 순매수 를 보였습니다. 최근 주가 추이를 보면  10월 23일 69,300원에서 75,300원으로 급등하는 구간에서 매수가 집중되었습니다. 이는 70,000원대에서 80,000원대로 주가가 상승하는 구간에서 추격 매수한 물량이 많음을 의미하며, 최근 한 달간의 평균 매수가는 현재가보다 소폭 낮은 70,000원 초반대로 추정됩니다.   

13. 현재 기관의 평균 매수 가격대

추정가: 약 70,000원

  • 근거: 10월 24일 기관의 1.00만 주 순매수  등, 기관 역시 2분기 흑자전환 이 확인된 8월 이후, 특히 10월의 주가 급등기에 추격 매수(chasing)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8월 당시의 매수 가격(약 3~4만 원대 )도 일부 보유하고 있으나, 70,000원대에서 집중된 최근 매수세 가 평균 단가를 크게 높였을 것입니다.   

14. 현재 세력들의 평균 매수 가격대

(※ 여기서 '세력'이란, 흑자 전환을 미리 예측하고 선취매에 나선 초기 전문 투자자 및 벤처캐피털(VC)을 의미합니다.)

추정가: 약 25,000원 ~ 35,000원

  • 근거: 현재의 외국인과 기관 은 실적을 확인하고 들어온 '추격 매수자'입니다. 진짜 '세력'(Smart Money)은 2분기 흑자전환  예상하고 그 이전에 진입합니다.   
    • 2025년 5월 13일, '씽크'의 보험 수가  효과가 막 부각되던 시기 주가는 14,500원이었습니다.   
    • 2025년 8월 20일, Q2 흑자전환  발표 직후의 추천 매수가는 33,300원이었습니다.   
    • 따라서 '세력'의 핵심 매집 구간은 2025년 5월부터 8월 사이, 즉 25,000원에서 35,000원 사이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핵심: 현재가 80,000원은 이들의 평균 단가 대비 최소 2배 이상의 수익 구간입니다. 이는 이들이 언제든 차익 실현에 나설 수 있음**을 의미하며, 현재의 외국인/기관 은 이들의 엑시트(Exit) 물량을 받아주는 주체일 수 있습니다.   

15. 향후 25년 11월 30일까지 매수, 매도 방법을 설명한다

본 전략은 '세력'의 매집가(2.5~3.5만)와 현재의 고평가 밸류에이션(PBR 48배)을 근거로 한 '신중한(Prudent)' 접근입니다.

신규 매수 전략 (진입 대기자)

  • 매수 금지 (Don't Chase): 현재 80,000원은 '세력'의 어깨를 넘어 머리 꼭대기(52주 최고가 근접 )에 근접한 가격입니다. 2026년 실적 이 이미 선반영된 가격이므로, 지금 진입 시 기대수익률(Upside)보다 리스크(Downside)가 압도적으로 큽니다.   
  • 적정 매수 구간: 60,000원 이하
  • 매수 시점: (1) 'Bear Case'(45,000원)에 근접하는 기술적/이벤트성(FDA 지연 등) 급락이 발생할 때 (리스크 감수 매수), 또는 (2) 2025년 4분기 및 2026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 를 **또다시 2배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확인될 때 (확인 후 추격 매수).   

보유자 매도 전략 (수익 실현)

  • 초기 진입자 (매수가 2.5~3.5만 '세력' 구간): '분할 매도' 시작. 현재가(80,000원)는 2~3배의 막대한 수익 구간입니다. 전량 매도보다는, 보유 물량의 50%를 현금화하여 수익을 확정하고, 나머지 50%로 FDA 승인 이라는 '업사이드 콜옵션'을 노리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추격 매수자 (매수가 7만 이상): '짧은 손절매(Stop-Loss)' 설정. 현재 매수가는 '세력'의 매도 가격대일 수 있습니다. 70,000원(최근 기관/외국인 주요 진입가 )이 무너질 경우, 투매(Panic Selling)가 나올 수 있으므로 68,000원 이탈 시 기계적 손절을 권합니다.   

VI. 기타 투자 참고 자료

16. 해당기업의 6개월 이내 공시를 알려주고 내용을 설명한다

(※ 제공된 자료 에는 최근 6개월간의 상세한 DART 공시 내역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투자자는 반드시 DART(전자공시시스템)에서 아래 사항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투자자는 최근 6개월간 다음 공시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내역: 주가를 희석시킬 수 있는 잠재적 매도 물량(오버행)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임직원들이 스톡옵션을 행사했다면, 이들의 평균 행사 가격과 현재 주가(80,000원)의 차이만큼 막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시장에 나올 수 있습니다.
  3. 최대주주 및 초기 투자자(VC) 지분 변동: 2025년 5월 리포트 에 언급된 '윈베스트벤처투자' 등 초기 VC의 보호예수(Lock-up) 해제 일정과 이들의 지분 매각 여부를 반드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이는 '세력'의 엑시트(Exit) 신호일 수 있습니다.   

17. 해당 기업의 최신 뉴스 링크(3개)한다

  1. [의료AI 다크호스]씨어스테크놀로지, 플랫폼 '씽크' 잭팟... 최고실적 유력④ (팜이데일리, 2025.10.30.)
  2. 씨어스테크놀로지 52주 신고가 경신, Just Beginning (한국경제, 2025.10.30.)
  3. 씨어스테크놀로지, +3.95% 52주 신고가 (조선비즈, 2025.10.28.)

18. 해당 기업이 주력하는 향후 산업 전망 및 기업의 실적, 향후 수주를 추정한다

  • 산업 전망: 상기 (1) 항목에서 분석했듯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및 RPM  시장은 연평균 13%~29%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메가 트렌드' 산업입니다.   
  • 향후 실적 (영업 레버리지): 2026년 매출 556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  달성 여부가 단기 핵심입니다. 2025년 상반기 OPM(영업이익률)은 7.5% (9억/120억) 였으나, 2분기만 보면 18.75% (15억/80억) 로 급증했습니다. 이는 '씽크'의 구독형 모델 이 초기 R&D 비용을 넘어서는 '영업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하며, 2026년 OPM 목표 35% 는 충분히 달성 가능한(Plausible) 목표로 판단됩니다.   
  • 향후 수주 (핵심 선행지표) 추정:
    • 투자자가 2026년 실적 을 판가름하기 위해 추적해야 할 핵심 선행지표(Leading Indicator)는 '씽크' 도입 병원 수입니다.   
    • (1) 한국투자증권은 2025년 '씽크' 매출 253억 원 , 도입 병원 100개 를 추정했습니다. -> 병원당 연간 2.53억 원 매출.   
    • (2) 2026년 다올투자증권의 총 매출 556억 원  ('씽크' 비중 약 80% 가정 시 약 45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450억 원 / (병원당 2.53억)] = 약 178개 병원이 필요합니다.   
    • 결론: 투자자는 씨어스테크놀로지가 2026년 말까지 '씽크' 도입 병원을 누적 180개 이상 확보하는지 여부를 분기마다 추적해야 합니다. 이 숫자가 2026년 실적을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될 것입니다.

19. 그 외 해당 기업 주식을 거래하는데 참고해야 할 대외, 내외적인 상황 및 기업 현황을 설명한다

대외 변수 1: 경쟁사의 시장 진입 현재 씨어스는 '입원환자 모니터링' 분야에서 '보험 수가' 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장의 높은 수익성 이 확인된 만큼, 루닛, 뷰노 등 기존 의료 AI 기업들 이나 네이버, 카카오 같은 대형 IT 기업들이 이 시장에 진입할 경우 경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씨어스의 기술적 해자 가 얼마나 견고한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대외 변수 2: 거시 경제 (금리 리스크) 씨어스테크놀로지는 PBR 48배 , 2026년 예상 PER 51.8배 로 평가받는 전형적인 '고성장 기술주'입니다. 이러한 성장주는 미래의 이익을 현재가치로 할인해오기 때문에 '금리(할인율)'에 매우 민감합니다. 만약 현재의 고금리 기조가 2026년까지 이어진다면, 시장 전체의 유동성이 축소되고 고평가 주식(High-multiple stock)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져 주가에 강력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 변수: (16)번 항목의 오버행 리스크 (가장 중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내부 변수입니다. 2024년 11월 8,540원 이었던 주식입니다. 초기 투자자들 의 수익률은 현재 수백 %에 달합니다. 이들의 보호예수(Lock-up) 해제 일정을 DART 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들의 엑시트(Exit)가 시작되면, 기업 펀더멘털(FDA 승인 등)과 무관하게 수급이 무너지며 단기 급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