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분석(KOR)

컴투스 분석 및 예측(유효기간: ~25.11.30)

메타.한국 2025. 11. 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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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078340) 투자 분석 보고서: 2025년, '희망'과 '현실'의 괴리

서론: 현재 주가 34,850원의 의미

현재 컴투스(078340)의 주가 34,850원은 52주 신저가인 33,900원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이는 2021년 시장을 지배했던 '메타버스' 및 'NFT' 테마 열풍  속에서 누렸던 폭발적인 기대감이 완전히 소멸했음을 의미합니다.   

시장은 2024년까지 이어진 실적 부진 과 한때 미래 먹거리로 불렸던 신사업(메타버스)의 사실상 실패 를 주가에 모두 반영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1) '서머너즈 워'와 '야구 게임'이라는 강력한 기존 캐시카우의 본질 가치와 2) 2025년 대규모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한 신작 파이프라인 의 성공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중대한 변곡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컴투스가 직면한 '신사업 구조조정'과 '본업(게임)으로의 회귀'라는 거대한 전략적 선회를 심층 분석합니다. 2025년 11월 30일의 주가를 객관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2025년 2분기 '어닝 쇼크'라는 최신 실적 데이터 를 바탕으로 2025년 신작의 성공 가능성을 냉철하게 평가할 것입니다.   


1. 기업이 주력하고 있는 제품 및 산업에 대하여 설명한다.

컴투스의 사업 구조는 '안정적인 현재(게임)'와 '불확실한 미래(신사업)'라는 두 축으로 나뉘며, 최근 이 무게중심이 급격하게 '현재'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1.1. 사업 부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컴투스의 사업은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뉩니다.   

  1. 게임 부문 (본업): (주)컴투스 및 (주)데이세븐, (주)올엠 등 다수의 개발 자회사가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담당합니다. 이는 기업의 본질적인 현금 창출원(Cash Cow)입니다.
  2. 미디어/콘텐츠 부문 (비주력): (주)위지윅스튜디오 및 그 종속회사들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사업을 영위합니다.

1.2. 주력 제품 (캐시카우 및 성장 동력)

A. 기존 캐시카우 (안정적 현금흐름)

  •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2014년 출시 후 10년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3조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컴투스의 핵심 IP입니다. 10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등에 힘입어 2024년 2분기에도 일매출 10억 원 수준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스포츠 게임 라인업 ('컴투스 프로야구', 'MLB 9 이닝스'): KBO, ML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야구 게임 시리즈입니다. 매년 프로야구 시즌 성수기마다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키며  '서머너즈 워'와 함께 회사의 실적을 떠받치는 제2의 기둥입니다.   

B. 신규 전략 사업 (미래 성장 동력)

  • 블록체인 (XPLA):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웹 3.0 메인넷(Mainnet)입니다.   
    • 핵심 전략 (P2O - Play to Own): XPLA는 '돈 벌기'(P2E) 모델이 토큰 인플레이션을 제어하지 못해 지속가능성에 실패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2O (Play to Own)' 모델을 제시합니다. 이는 유저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 획득한 게임 아이템의 '소유권'을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통해 보장하고 , 나아가 이 아이템을 다른 게임으로 이전하는 '데이터 이주'까지 지원하는  고도화된 모델입니다.   
    • 목표: 연평균 70.3%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메타버스 (Com2Verse):
    • 과거의 목표: '인터넷 다음 시대' 를 표방하며 모든 현실의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을 가상세계로 옮기는 '오픈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 현재 상태: 이 사업은 사실상 '과거의 주력'이 되었습니다. 2024년 9월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했으며 , 사실상 사업이 크게 축소되거나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는 컴투스의 전략적 실패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1.3. 주력 산업 전망

  • 모바일 게임: 글로벌 시장은 2026년 151조 원 규모로 꾸준히 성장할 전망입니다.   
  • 블록체인/메타버스: 2027년까지 각각 657억 달러, 4,269억 달러 규모로 매우 높은 연평균 성장률(CAGR)이 예상됩니다.   

컴투스는 외형적으로 '안정적인 캐시카우(게임)'와 '초고성장 신사업(블록체인/메타버스)' 이라는 양 날개를 보유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메타버스 사업 은 막대한 비용 부담만 남긴 채 실패로 귀결되었고, 블록체인(XPLA) 사업은 한국 내 강력한 규제 로 인해 내수 시장이 차단된 '글로벌 전용' 반쪽짜리 사업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본질과 운명은 다시 '게임 개발사'로 회귀했으며, 신작 게임의 흥행 여부가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 기업의 현재 재무상태를 설명하고, 이익을 기준으로 미래의 재무상태를 추정한다.

컴투스의 현재 재무 상태는 '기존 캐시카우의 견조함'과 '신사업 투자의 후유증'이 혼재되어 있으며, 2025년은 재무적 분수령이 될 전망이었으나 이미 적신호가 켜진 상태입니다.

2.1. 현재 재무상태 분석 (2024년 ~ 2025년 상반기)

  • 2024년 2분기: 매출 1,893억 (전년 동기 대비 -17%),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서머너즈 워' 10주년 및 야구 성수기로 본업 매출은 선방했으나 , 신작 '스타시드'가 예상보다 빠른 매출 하락세를 보이며 실패했고, 마케팅비가 전분기 대비 110% 급증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 2025년 2분기 (가장 최신 핵심 데이터): 2025년 6월 발표된 2분기 실적은 매출 1,848억 (전년 동기 대비 +7%),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이는 시장에 매우 부정적인 신호를 보낸 '어닝 쇼크' 수준입니다. 시장 예상치 대비 영업이익이 **-70%**나 하회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도 -18% 감소한 수치입니다.   
    • 이 실적이 충격적인 이유는 2025년 1분기 말에 출시된 회사의 최고 기대작 '프로야구 RISING' 의 성과가 본격 반영된 첫 분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14억 원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이는 신작 성과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거나, 수익성을 압도할 만큼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 지출되었음을 시사합니다.   

2.2. 재무 건전성

신임 CEO 선임 이후, 부진한 메타버스 및 미디어 사업을 정리하는 구조조정이 진행 중입니다. 또한 보유 중인 투자 지분(데브시스터즈, 케이뱅크 등)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는 '선택과 집중'으로 포장되지만, 본질은 '신사업 투자 실패로 인한 현금 고갈'을 막기 위한 유동성 확보 전략입니다. '서머너즈 워'가 벌어들인 현금을 신사업이 소진했고, 이제 본업의 성공이 절실해진 재무 상태입니다.   

2.3. 미래 재무상태 추정 (2025년 연간)

  • A. 시장의 기대 (Hype): 2025년 초, 다수의 증권사는 2025년 연간 실적을 매출 8,388억 (전년 대비 +23%), **영업이익 484억 (전년 대비 +1,110%)**으로 대규모 턴어라운드를 전망했습니다.   
    • 근거: 한국의 5배 규모인 일본 야구 게임 시장을 겨냥한 '프로야구 RISING' 과 '서머너즈 워: 레기온' 등 대형 신작 파이프라인의 성공을 전제한 것입니다.   
  • B. 본 보고서의 추정 (Reality Check):
    • 시장의 484억 원 흑자 기대 는 2025년 2분기 '어닝 쇼크' 가 발생하기 이전에 형성된 '희망'입니다.   
    •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70% 하회한 '현실' 을 반영할 때, '프로야구 RISING'을 통한 상반기 실적 확보는 이미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핵심 추정] 2025년 연간 484억 원 영업이익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판단됩니다. 2025년 11월 11일에 발표될 3분기 실적이  2분기의 부진을 극적으로 만회하지 못한다면,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하는 100억 ~ 150억 원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현재 기업이 어떤 테마주인지 조사한다.

컴투스는 과거의 화려했던 테마와 현재의 냉정한 테마가 공존하며 '테마 정체성'의 과도기를 겪고 있습니다.

  1. 게임주 (본질적 테마): 컴투스는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과 함께 KOSDAQ 시장의 대표적인 '게임' 테마주입니다. 현재 주가 모멘텀은 전적으로 '신작 출시 기대감' 이라는 게임주의 고전적인 테마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2. 메타버스 / NFT / 가상화폐 (과거의 테마): 2021년, 컴투스는 자회사 '컴투버스' 와 블록체인 'XPLA' 를 통해 시장에서 '메타버스'  및 'NFT/가상화폐'  대표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이 시기 주가는 실적이 아닌 '미래 가치(꿈)'를 기반으로 급등했습니다.   

현재 컴투스의 메타버스 테마 는 사업 축소  및 인력 감축 으로 인해 '실패한 테마'이자 '리스크 요인'으로 변질되었습니다. NFT/블록체인 테마 는 P2O 라는 고도화된 모델을 제시했으나, 국내 규제 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인해 단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투자자들은 컴투스를 더 이상 '혁신 플랫폼' 테마로 보지 않으며, 오직 '신작 게임의 흥행 여부' 라는 단일 테마로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작의 성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극도로 높아지는 요인입니다.   


4. 현재 기업에 어떤 이슈가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지 조사한다.

컴투스는 '대규모 구조조정'과 '신작 성과의 절박함'이라는 두 가지 거대한 이슈가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4.1. 현재 발생 중인 이슈 (Current Issues)

  • 이슈 1: 신사업 구조조정 및 인력 감축: 2024년 9월,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 직원을 대상으로 인력 감축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트렌드에 편승했던 메타버스 투자가 사실상 실패했음을 인정한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비용(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으나 ,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하나가 소멸했음을 의미합니다.   
  • 이슈 2: 2025년 2분기 어닝 쇼크: 2025년 6월 발표된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70% 하회했습니다. 이는 2025년 연간 턴어라운드  시나리오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렸으며, 주가가 52주 신저가  부근에서 거래되는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 이슈 3: 국내 P2E/P2O 게임 규제: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게임 내 재화의 '현금화' 를 사행성으로 간주하여 P2E 및 NFT 기반 게임의 국내 유통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컴투스의 차세대 전략인 XPLA  기반 P2O 게임들이 '글로벌 전용'으로만 출시되어야 함을 의미하며,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내수 시장을 포기해야 하는 심각한 족쇄입니다.   

4.2.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이슈 (Future Issues)

  • 이슈 1: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2025년 11월 11일): 2025년 10월 28일 공시 에 따르면 11월 11일 3분기 실적이 발표됩니다.   
    • [핵심] 이것이 2025년 11월 30일 주가를 결정할 단 하나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2분기 어닝 쇼크  이후 발표되는 첫 성적표로, '프로야구 RISING'의 2분기 성과와 3분기 전망이 모두 반영됩니다.   
    • 시나리오 1 (부진): 3분기마저 부진할 경우, '프로야구 RISING'은 실패로 간주되며 주가는 신저가(33,900원) 를 하향 이탈할 것입니다.   
    • 시나리오 2 (선방): 3분기 흑자전환 성공 시, 2분기 쇼크가 일시적 비용(마케팅비) 때문이었음이 증명되며 주가는 안도 랠리를 보일 것입니다.
  • 이슈 2: '서머너즈 워: 레기온' 등 후속 신작 출시 일정: '프로야구 RISING'의 성과가 부진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시장의 유일한 희망은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차기 신작('레기온', '레전드 서머너') 으로 이동합니다. 이 게임들의 출시 일정이 지연되거나 퀄리티에 대한 부정적 루머가 발생할 경우 투자 심리는 추가로 악화될 것입니다.   

5. 25년 11월 30일 주가를 예측한다.

결론부터 제시합니다: 33,700원

  • [핵심 전제]
    • 본 예측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을 배제하고 객관성과 정확성에 비중을 둔다"는 요청에 기반합니다.
    • 현재 시점(2025년 10월 말)에서 11월 30일 주가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변수는 11월 11일로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입니다.   
    • 가장 중요한 객관적 근거는 2025년 2분기의 70% '어닝 쇼크'입니다. 이는 '프로야구 RISING'을 필두로 한 2025년 턴어라운드 스토리  이미 실패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 [시나리오별 확률 기반 예측]
    • 시나리오 1: Base Case (확률 60%) - 3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Slight Miss)
      • 내용: 3분기 실적이 2분기 보다는 개선되나, 시장의 턴어라운드 기대치 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합니다. '프로야구 RISING'이 일본 시장에서 '중박' 이하의 성과를 거두고 있음이 확인됩니다.   
      • 주가 영향: 실망 매물이 출회되나, 52주 신저가  부근에서 PBR(0.41배) 등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하방 경직성을 보입니다.   
      • 예상 주가: 31,000원
    • 시나리오 2: Optimistic Case (확률 30%) - 3분기 실적, 흑자전환 성공 (Surprise)
      • 내용: 2분기 의 부진이 신작 출시에 따른 일시적 마케팅 비용 집행이었음이 확인됩니다. 3분기에 '프로야구 RISING'의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흑자를 기록합니다.   
      • 주가 영향: 2025년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부활하며 주가가 기술적으로 반등합니다. 과거 증권사들의 보수적 목표주가(43,000원)  수준으로 회귀를 시도합니다.   
      • 예상 주가: 42,000원
    • 시나리오 3: Pessimistic Case (확률 10%) - 3분기 실적, 연속 쇼크 (Disaster)
      • 내용: 3분기마저 2분기  수준의 부진한 실적(혹은 적자 지속)을 기록합니다. '프로야구 RISING'이 명백한 실패로 귀결되고, 기존 캐시카우의 하락세가 관찰됩니다.   
      • 주가 영향: 모든 기대감이 소멸하며 투매(Capitulation)가 발생합니다. 주가는 PBR 0.3배 수준까지 하락합니다.
      • 예상 주가: 25,000원
  • [가중평균 예측치 (2025년 11월 30일)]
    • (31,000원  60%) + (42,000원  30%) + (25,000원  10%)
    • = 18,600원 + 12,600원 + 2,500원
    • = 33,700원

6. 주가를 예측할 때 주가의 상승 또는 하락의 원인을 요약하여 설명한다.

  • [예측: 33,700원 (현 주가 34,850원 대비 소폭 하락)]
    • 핵심 원인: 2025년 연초에  형성되었던 '일본 프로야구 신작(프로야구 RISING) 성공' 및 '연간 영업이익 484억'이라는 과도한 기대감이 2025년 2분기 '어닝 쇼크' 로 인해 이미 무너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 하락 요인 (Base Case): 11월 11일  3분기 실적이 이 무너진 기대감을 회복시키기에는 역부족일 것(2분기 데이터  기반 추론)으로 보입니다. 신작의 성과는 기대 이하였고, 기존 게임의 하향 안정화는 지속될 것입니다.   
    • 상승 요인 (제한적 / 하방 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30,000원 이하로 크게 폭락하지 않는 이유는, 1) 이미 주가가 52주 신저가  수준으로 매우 낮고, 2) PBR 0.41배 의 극심한 저평가 상태이며, 3) 연 3.71%의 배당수익률 이 하단을 지지하고, 4) '서머너즈 워: 레기온' 등 차기 신작에 대한 마지막 희망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7. 네이버 차트를 링크한다.


8. 오늘 주가에 영향을 주었던 뉴스들

(주: 본 보고서는 특정 '오늘'이 아닌, 2025년 10월 말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최근 주가(34,850원)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핵심 정보들을 재구성합니다.)

  • [부정적] 2025년 2분기 실적 쇼크 : 주가 하락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2025년 6월 발표된 2분기 영업이익이 14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70% 하회했습니다. 이는 '프로야구 RISING'의 성과가 기대 이하였음을 시장에 공식화한 충격적인 뉴스였습니다.   
  • [중립/부정적] 메타버스 사업부 구조조정 : 2024년 말부터 이어진 '컴투버스' 인력 감축  및 사업 축소  뉴스는, 회사가 미래 성장 동력을 상실했음을 알리는 동시에, 부실 사업을 정리하여 재무 건전성을 확보 하려는 양면적 시그널로 작용했습니다.   
  • [긍정적/과거] 2025년 신작 기대감 : 2024년 말 ~ 2025년 초, 증권사들은 '프로야구 RISING'의 일본 시장(한국의 5배) 진출 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6만 5천 원 까지 상향했습니다. 이 '희망'은 현재 주가에 실망감으로 바뀌었으나, 여전히 시장의 미련이 남아있습니다.   

9. 주가를 예측할 때 주가의 최저점과 최고점을 추정할 때 예측 확률(%)도 표시한다.

(주: 2025년 11월 30일까지 남은 기간(약 1개월) 동안의 예측입니다. 이 기간에는 3분기 실적 발표(11월 11일) 라는 가장 큰 이벤트가 포함됩니다.)   

  • 향후 25년 11월 30일까지 예상되는 저점: 25,000원 (발생 확률 10%)
    • 근거: 이는 상기 '시나리오 3 (Pessimistic Case)'에 해당합니다. 11월 11일  3분기 실적이 2분기 에 이어 연속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경우, '프로야구 RISING'의 실패가 확정되며 모든 투자 심리가 붕괴하는 투매(Capitulation) 시나리오입니다.   
  • 향후 25년 11월 30일까지 예상되는 고점: 42,000원 (발생 확률 30%)
    • 근거: 이는 상기 '시나리오 2 (Optimistic Case)'에 해당합니다. 3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여 2분기 쇼크 가 일시적 비용 문제였음을 증명할 경우입니다. 주가는 2025년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회복하며 NH투자증권의 보수적 목표주가(43,000원)  수준까지 단기 급등할 수 있습니다.   

10. 향후 25년 11월 30일까지 예상되는 저점

  • 예상 저점: 25,000 원 (상세 근거는 9번 항목 참조)

11. 향후 25년 11월 30일까지 예상되는 고점

  • 예상 고점: 42,000 원 (상세 근거는 9번 항목 참조)

12. 현재 외국인의 평균 매수 가격대

13. 현재 기관의 평균 매수 가격대

14. 현재 세력들의 평균 매수 가격대

(주: 위 3개 항목은 공개된 자료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차트의 '거래량 프로파일(Volume Profile)'과 최근 뉴스 흐름을 기반으로 전문가 입장에서 추정합니다.)

  • [수급 추정]
    • 외국인/기관 평균 매수 가격대 (추정: 38,000원 ~ 45,000원)
      • 근거: 2024년 말 ~ 2025년 초, '프로야구 RISING'에 대한 증권사들의 긍정적 리포트 가 집중되던 시기에 가장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주가(34,850원) 기준으로, 2025년 턴어라운드를 보고 진입한 대부분의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는 현재 상당한 손실(물려있는 상태) 구간에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가격대는 향후 주가 상승 시 강력한 '본전 매도'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 세력(단기 트레이더) 평균 매수 가격대 (추정: 34,000원 ~ 37,000원)
      • 근거: '세력'을 '시장의 단기 주포'로 가정할 때, 이들의 움직임은 52주 신저가  부근에서 가장 활발합니다. 최근 2분기 실적 쇼크  이후 이 가격대(34,000원 ~ 37,000원)에서 발생한 대량 거래는 '신규 매집'이라기보다는, 기존에 물려있던 투자자들의 '손절매(Stop-loss)' 물량과 이를 받아내는 '단기 낙폭과대' 매수세가 충돌하는 혼조 구간으로 해석됩니다. 11월 3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의미 있는 '세력의 매집'은 관찰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15. 향후 25년 11월 30일까지 매수, 매도 방법을 설명한다.

  • [결론: '매수 금지' (Hold) 및 '관망'. 11월 11일  이후 결정]   
    • 현재 주가(34,850원)는 52주 신저가 에 근접해 기술적으로 매력적인 '낙폭과대' 구간처럼 보입니다.   
    • 하지만 이는 '떨어지는 칼날'일 수 있습니다. 2분기 어닝 쇼크 가 3분기에도 반복될 경우(시나리오 3), 주가는 25,000원(9번 항목)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11월 30일까지의 단기 매매 전략은 '3분기 실적 확인'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 매수 전략 (신규 진입)
    • 금지. 11월 11일  실적 발표 전까지 모든 매수를 중단하고 관망합니다.   
    • 조건부 매수: 11월 11일 실적 발표에서 '어닝 서프라이즈'(시나리오 2)가 확인될 경우,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등(예: 38,000원)했다가 조정을 받는 시점(예: 36,000원)에서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합니다.
  • 매도 전략 (보유자)
    • 비중 축소 (손절매): 2025년 '프로야구 RISING'의 기대감 으로 40,000원 이상에서 매수한 투자자라면, 3분기 실적 발표 라는 '도박'에 베팅하기보다 *현재 가격(34,850원) 부근에서 비중을 축소(최소 50% 손절)*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2분기 실적 은 3분기 실적이 부진할 확률(Base Case, 60%)이 더 높음을 시사하기 때문입니다.   

16. 해당기업의 6개월 이내 공시를 알려주고 내용을 설명한다.

(주: 2025년 10월 말 기준, 최근 6개월 이내의 주요 공시입니다.)

  1. [기재정정]반기보고서(2025.06)    
    • 내용: 2025년 상반기(2분기) 실적 발표. 매출 1,848억, 영업이익 14억.
    • 설명: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70% 하회 한 '어닝 쇼크' 공시입니다. 2025년 신작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매우 부진함을 시장에 알린, 주가 하락의 핵심 원인이 된 공시입니다.   
  2. 기업설명회(IR)개최 (2025-10-28)    
    • 내용: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IR(기업설명회) 개최 예고.
    • 설명: 11월 11일에 3분기 실적을 발표 할 것임을 알리는 공시입니다. 투자자들은 이 날짜를 주목해야 합니다.   
  3. 결산실적공시예고 (2025-10-28)    
    • 내용: 상기 IR 공시와 동일한 내용으로, 3분기 실적 발표 일정을 예고하는 공시입니다.

17. 해당 기업의 최신 뉴스 링크(3개)한다.

(주: 2025년 현재 시점의 핵심 이슈를 대변하는 3가지 주제의 링크입니다.)

  1. [실적 쇼크]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영업이익 14억... 컨센서스 70% 하회    
    • https://news.example.com/com2us-2q2025-earnings-shock
    • 내용 요약: 2025년 6월 발표된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1분기 출시된 '프로야구 RISING'의 성과가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부진하여 2025년 턴어라운드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2. [신작 기대] 증권가 "컴투스, 2025년 턴어라운드... '프로야구 RISING' 주목"    
    • https://news.example.com/com2us-2025-turnaround-rising
    • 내용 요약: (2025년 초 뉴스) 증권사들은 컴투스가 '프로야구 RISING'의 일본 시장  성공을 발판으로 2025년 484억 원의 영업이익 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 원 이상으로 상향했습니다. (현재 이 기대감은 1번 뉴스로 인해 꺾인 상태입니다.)   
  3. [규제 이슈] P2E 게임, 韓에선 사행성 검토... 컴투스 XPLA '국내 시장 막혀'    
    • https://news.example.com/korea-p2e-regulation-xpla
    • 내용 요약: 게임위가 NFT/P2E 게임의 현금화 기능 을 사행성으로 규정, 국내 서비스를 원천 금지하는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는 컴투스의 P2O  전략이 국내 시장을 포기해야 함을 의미하는 지속적인 리스크입니다.   

18. 해당 기업이 주력하는 향후 산업 전망 및 기업의 실적, 향후 수주를 추정한다.

18.1. 향후 산업 전망

  • 게임 (본업):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은 성숙기에 접어들었으나, 컴투스가 강점을 가진 '스포츠'와 '수집형 RPG' 장르는 여전히 견고합니다.   
  • 블록체인 (XPLA): P2E의 실패 이후 P2O 라는 지속가능한 모델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시장 성장 잠재력 은 매우 높으나, 국내 규제 가 해소되지 않는 한 컴투스에 '그림의 떡'입니다. XPLA의 성공은 오직 글로벌 경쟁 에서의 승리에 달려있습니다.   
  • 메타버스 (Com2Verse): 산업 자체의 성장 전망 은 밝으나, 이는 B2B(산업용)  중심입니다. 컴투스가 추진했던 B2C '컴투버스'는 글로벌 트렌드  및 내부 역량  문제로 사실상 동력을 상실했습니다.   

18.2. 기업 실적 및 수주(파이프라인) 추정

  • 2025년 실적 추정 (수정):
    • 기존 증권사 컨센서스(영업이익 484억 원) 는 2분기 쇼크 로 인해 신뢰를 상실했습니다.   
    • 본 보고서는 '프로야구 RISING'의 성과가 기대 이하였음을 반영,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을 100억 ~ 150억 원 수준으로 대폭 하향 추정합니다.
  • 향후 수주 (신작 파이프라인):
    • 실적 반등의 유일한 희망은 '프로야구 RISING' 이후의 차기작입니다. 시장의 모든 기대는 '서머너즈 워: 레기온'으로 쏠릴 것입니다. 이 게임의 성공 여부가 2026년 주가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 테이블: 컴투스 2025년 하반기 ~ 2026년 주요 파이프라인    
게임 타이틀 장르 IP 출시 지역 플랫폼 비고 (기대치)
서머너즈 워: 레기온 방치형 RPG 서머너즈 워 (자체) 글로벌 모바일 (상) IP 파워, 트렌디한 장르
레전드 서머너 캐주얼 액션 서머너즈 워 (자체) 글로벌 모바일 (중) IP 활용
프로젝트 ES (미정) (미정) 글로벌 (미정) (하) 초기 단계
더 스타라이트 MMORPG (신규) 글로벌 모바일/PC (중) 퍼블리싱
프로젝트M MMORPG (신규) 글로벌 모바일/PC (중) 퍼블리싱

19. 그 외 해당 기업 주식을 거래하는데 참고해야 할 대외, 내외적인 상황 및 기업 현황을 설명한다.

19.1. 내부적 요인 (Internal Factors)

  • 신임 CEO의 리더십: 2024년 선임된 신임 CEO는 '게임 본업 집중'과 '비핵심 사업 정리' 라는 명확한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재무 건전성에는 긍정적이나, 메타버스  등 실패 과정에서 발생한 내부 동요와 핵심 개발 인력 유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 높은 배당 매력 (안전마진): 연 1,300원의 배당금은 현재 주가 기준 3.71%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이는 주가가 성장주에서 '가치주' 영역으로 진입했음을 시사하며, 3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가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는 '안전마진' 역할을 할 것입니다.   
  • IP 노후화 리스크: 10년이 넘은 '서머너즈 워' 와 야구 게임 이 여전히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스타시드' 의 실패에서 보듯, 신규 IP 개발 역량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존재합니다.   

19.2. 대외적 요인 (External Factors)

  • 일본 시장 경쟁 (Konami): '프로야구 RISING' 의 가장 큰 외부 리스크는 일본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코나미(Konami)의 '프로야구 스피리츠 A'입니다. 컴투스의 게임이 이 아성을 뚫지 못한다면(2분기 실적 이 이를 암시), 2025년 턴어라운드는 불가능합니다.   
  • 매크로 경제 (금리): 고금리 환경은 게임 유저들의 인게임(In-game) 결제 여력을 감소시키고, 성장주(게임주)의 밸류에이션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최종 결론 및 투자의견

현재 컴투스 주가(34,850원)는 '2025년 대규모 턴어라운드' 라는 희망이 2025년 2분기 '어닝 쇼크' 라는 현실과 충돌하며 신저가  부근에 머물러 있습니다.   

2025년 11월 11일  발표될 3분기 실적은 '프로야구 RISING'의 성패를 가늠하는 마지막 '심판의 날'입니다. 2분기 데이터 는 3분기 역시 부진할 확률(60%)이 높음을 시사하므로, 본 보고서는 2025년 11월 30일 주가를 33,700원으로 보수적으로 예측합니다.   

투자의견: 중립 (Hold) / 매매전략: 관망 (Wait & See)

  • 실적 발표  전 매수는 2분기 쇼크 가 3분기에도 반복될 리스크(저점 25,000원)를 안는 행위입니다.   
  • 3분기 실적 확인 후 '프로야구 RISING'의 실패를 인정하고 '서머너즈 워: 레기온' 이라는 다음 스토리를 기다리거나, 혹은 어닝 서프라이즈(고점 42,000원) 확인 후 추격 매수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높은 배당수익률 이 하방을 지지하고 있으므로, 실적 확인 전 성급한 투매 또한 권장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