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분석 및 예측(유효기간: ~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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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사업: R&D 중심의 신약 개발
'아로나민'으로 유명한 전통 제약사에서, 현재는 막대한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R&D)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주가 역시 전통 사업이 아닌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에 따라 움직입니다.
GLP-1 비만/당뇨 신약
글로벌 메가 트렌드인 GLP-1 계열의 경구용(먹는 약) 비만/당뇨 치료제를 개발 중. (전임상 및 임상 1상 단계)
제2형 당뇨병 신약 (IDG16177)
가장 임상 단계가 앞서있는 핵심 파이프라인. 현재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중으로, 기술수출(L.O) 기대감이 높습니다.
2. 재무 상태 진단 및 2026년 실적 추정
수년간 이어진 대규모 R&D 투자로 인해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언제 흑자 전환이 가능한가'에 있습니다. 2026년은 신약 기술수출(L.O) 발생을 가정한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추정합니다.
단위: 억원 (매출액/영업이익)
3. 현재 주가를 움직이는 3대 핵심 테마
시장에서 일동제약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모멘텀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GLP-1 신약 개발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가 주도하는 비만 치료제 시장에 경구용 후보물질로 도전. 전임상 데이터에 대한 기대감.
② 당뇨 신약 기술수출(L.O)
임상 2상 중인 IDG16177의 데이터 발표 및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수출(License-Out) 가능성. 이것이 흑자전환의 핵심입니다.
③ R&D 자금 조달 (Cash-Burn)
막대한 R&D 비용을 감당할 자금(현금)이 충분한가. 유상증자, CB 발행 등 자금 조달 이슈가 주가에 민감하게 작용합니다.
4. 현재 이슈 및 잠재적 미래 이슈 (기회와 위기)
기회 (Opportunities)
- GLP-1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연평균 +30%)
- 당뇨 신약 임상 2상 성공 시 조 단위 기술수출 가능
- R&D 비용 절감 및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 개선
위기 (Risks)
- 임상 실패 리스크 (바이오 기업의 숙명)
- R&D 자금 고갈 시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
- 경구용 GLP-1 시장의 극심한 경쟁 (화이자 등)
5. 최근 1년 주가에 영향을 준 주요 뉴스 타임라인
주요 이벤트 및 뉴스가 주가에 반영된 타임라인입니다.
2024년 11월
3분기 실적 발표. R&D 비용 증가로 적자 지속.
2025년 2월
GLP-1 경구제 전임상(동물실험) 긍정적 데이터 발표. 주가 급등.
2025년 5월
당뇨 신약 임상 2상 환자 등록 지연 소식에 주가 조정.
2025년 9월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500억 규모 R&D 자금 조달 성공. 불확실성 일부 해소.
7. 수급 분석: 주요 주체별 평균 매수 단가 (최근 3개월)
최근 3개월간 주요 투자 주체의 평균 매수 추정 단가입니다. 신약 기대감에 베팅한 개인 투자자의 평단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16. [심층] 2026년 산업 전망 및 실적/수주 추정
2026년은 당뇨 신약의 기술수출이 발생하여 R&D 매출(마일스톤)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는 해로 전망합니다. 기존 사업은 안정적 현금흐름을 유지할 것입니다.
2026년 예상 매출 비중 (흑자전환 시)
주가 예측 및 단기 매매 전략 (목표일: 2025년 11월 30일)
현재(2025-11-05) 주가: 24,000원
8. 예상 저점 (하방 지지)
21,000 원
(-12.5%)
10. 2025/11/30 객관적 예측 주가
27,500 원
9. 예상 고점 (상방 저항)
30,000 원
(+25.0%)
11. 주가 예측의 상세 근거
상승 요인 (Bullish)
- 연말/연초 학회에서의 신규 데이터 발표 기대감
- 글로벌 빅파마의 GLP-1 파이프라인 확보 경쟁 수혜
- 기술적 분석 상 22,000원 대의 견고한 지지
하락 요인 (Bearish)
- 임상 데이터 발표 지연 또는 부정적 결과 도출
- R&D 자금 추가 조달 필요성 대두 (오버행 이슈)
- 글로벌 바이오 투자 심리 위축
13. 단기 매매 전략 (2025년 11월 30일까지)
전략: 이벤트 중심의 변동성 매매 (High Risk)
신약 임상 관련 뉴스(루머)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극심한 종목.
22,000원 지지선 근처에서 분할 매수, 29,000원 이상 저항선에서 분할 매도.
임상 실패 등 부정적 뉴스 발생 시 즉각 손절 필요.
12. 2025/11/30 단기 가격대 산출: 22,000원 ~ 29,000원 (밴드 내 급등락, +31.8% 밴드폭)
14. 최근 6개월 이내 주요 공시 (2025/05 ~ 2025/11)
| 일자 | 공시 제목 |
|---|---|
| 2025-10-30 | 3분기 보고서 (연결) |
| 2025-09-15 | 전환사채(CB)발행결정 (R&D 자금조달) |
| 2025-07-01 |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 (IDG16177 2상) |
| 2025-05-15 | 1분기 보고서 (연결) |
15. 최신 핵심 뉴스 링크 (3개)
17. 기타 투자 참고 사항 (대내외 변수)
- [대외] 글로벌 금리: 고금리 기조는 자금 조달 비용을 높여 R&D 중심 바이오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 금리 인하 시 투자 심리 개선 기대.
- [대내] 신약 개발 정책: 정부의 신약 개발 지원 및 약가 정책 변화는 장기적인 R&D 동력에 영향을 줌.
- [대외] 경쟁사 동향: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 외 화이자, 머크 등 빅파마의 경구용 비만약 개발 동향이 일동제약 파이프라인의 가치 평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침.
18. 면책 사항 고지
본 리포트의 내용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추천이나 매매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공된 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일동제약 (249420): '재무적 턴어라운드'와 'GLP-1' 가치의 이중주
1. 일동제약 기업 분석: 핵심 사업 및 전략적 변화
일동제약(249420)은 전통적인 제약 사업의 안정성과 혁신적인 신약 개발의 잠재력을 동시에 보유한 기업으로, 2023년 11월 R&D 부문의 물적분할을 기점으로 기업의 본질적인 구조가 재편되었습니다. 현재 일동제약의 핵심 사업은 (1)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전통적 캐시카우 사업과 (2) 신약개발 자회사 '유노비아(Yunovia)'를 중심으로 한 R&D 파이프라인 가치로 명확히 구분됩니다.
1-1. 전통적 캐시카우: '아로나민'과 전문의약품(ETC)
일동제약의 정체성이자 안정적인 현금 창출원은 '아로나민'(활성비타민)으로 대표되는 일반의약품(OTC) 부문과 항생제 '후루마린' 및 다양한 전문의약품(ETC) 포트폴리오입니다.1 이 전통적 사업부는 2025년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기업의 기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아로나민'은 역대 최대 매출인 549억 원을 달성하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습니다.3 또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피레스파'는 2025년 3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한 3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ETC 부문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4
2023년 11월 R&D 부문(유노비아)이 물적분할된 이후 5, 일동제약 본체는 막대한 신약 개발 비용의 재무적 부담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2025년 극적인 흑자전환을 달성했으며 3, 투자자들은 일동제약 본체를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업'으로서 재평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1-2. R&D 전략의 진화: '유노비아(Yunovia)' 설립을 통한 선택과 집중
2016년 오너 3세인 윤웅섭 부회장이 '글로벌 신약개발회사'라는 비전을 선포한 이래, 일동제약은 공격적인 R&D 투자를 감행해왔습니다.1 그러나 이는 2020년 4분기부터 11분기 연속 적자라는 심각한 재무적 위기를 초래했습니다.6 매출액의 15%~16%에 달하는 과도한 R&D 비용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잠식했기 때문입니다.3
이러한 재무적 위기에 대한 고육책이자 기업의 미래를 건 '승부수'로, 2023년 11월 핵심 R&D 부문을 '유노비아'라는 신설 자회사로 물적분할했습니다.5 이 과정에서 2형 당뇨 및 비만 치료제 $GLP-1$ 수용체 작용제(ID110521156), $P-CAB$ 계열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ID120040002) 등 핵심 유망 파이프라인이 모두 유노비아로 이전되었습니다.5 일동제약 본체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ID32124) 등 일부 파이프라인만 남게 되었습니다.5
이 물적분할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선 고도의 전략적 이중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 재무적 방화벽 구축 (Defense): R&D 비용의 주체(유노비아)와 현금 창출원(일동제약 본체)을 분리함으로써, 일동제약 본체의 재무제표를 정상화시켰습니다. 실제로 분사 이후 일동제약의 R&D 비용은 2023년 974억 원에서 2024년 94억 원으로 급감하며 5, 2025년 흑자전환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 R&D 가치 극대화 (Offense): 가장 가치가 높은 $GLP-1$ 파이프라인을 '유노비아'라는 독립 법인으로 분리하여, 글로벌 기술수출(L/O), Pre-IPO, 혹은 IPO 등 7 R&D 자금 조달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확보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일동제약 주주는 '안정적인 캐시카우 본체(일동제약)'의 가치와 '고성장 R&D 자회사(유노비아)'의 지분 가치를 동시에 보유하는 구조로 재편되었습니다.
2. 재무 상태 진단 및 2026년 실적 추정
2-1. 재무 상태 진단: 2025년 턴어라운드의 본질 (R&D 비용 통제)
2025년 일동제약은 수년간의 적자 고리를 끊어내고 극적인 재무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했습니다.
- 2025년 1분기: 매출 1395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5억 원 (흑자전환).7
- 2025년 2분기: (일동홀딩스 연결기준) 영업이익 3억 원 (흑자전환).10 (일동제약 반기보고서)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 2,744억 원.2
- 2025년 3분기: 매출 1559억 원 (전년 동기 대비 +4.3%), 영업이익 36억 원 (흑자전환).3
- 2025년 1~3분기 누적: 매출 4591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1%), 영업이익 47억 원 (흑자전환). 당기순손실은 -154억 원으로, 전년 동기(-817억 원) 대비 적자 폭을 80% 이상 대폭 축소시켰습니다.3
이러한 흑자전환의 핵심 동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 R&D 비용 통제: 2023년 11월 유노비아 분사로 인해, 2023년 별도 기준 974억 원(매출의 16.3%)에 달했던 R&D 비용이 2024년 94억 원(매출의 1.54%)으로 90% 이상 극적으로 감소했습니다.5 2025년 1분기 R&D 비용 역시 94억 원 수준으로 통제되었습니다.13
- 현금흐름 개선: 과도한 R&D 지출이 통제되면서, 영업활동현금흐름(OCF)이 3년간의 마이너스(-) 고리를 끊고 플러스(+)로 전환되었습니다. 2024년 영업활동으로 283억 원의 현금이 유입되며 5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시작했습니다.
- 본업 성장: 아로나민 3, 피레스파 4 등 캐시카우 품목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며 흑자전환을 뒷받침했습니다.
2025년의 '흑자전환'은 R&D 비용이라는 거대한 지출을 자회사로 이전시킨(Transfer) 회계적(Accounting) 턴어라운드의 성격이 강합니다. 일부 보도에서 "매출 감소 속 영업이익 흑자"라고 지적했듯이 14, 투자자는 이 흑자 규모(누적 47억 원) 자체보다, '지속적인 R&D 비용 출혈이 멈췄다'는 재무 구조의 정상화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 구분 | 2025. 1Q | 2025. 2Q (추정치) | 2025. 3Q | 2025 1-3Q 누적 | 2023년 연간 (참고) | 2024년 연간 (참고) |
| 매출액 | 1,395억 | 1,196억 | 1,559억 | 4,591억 | 5,976억 (별도) | N/A |
| 영업이익 | 41억 | 3억 (홀딩스 기준) | 36억 | 47억 | -810억 | 흑자전환 (추정) |
| 당기순이익 | 5억 | N/A | -94억 | -154억 | -810억 | -124억 |
| R&D 비용 | 94억 13 | N/A | N/A | N/A | 974억 (별도) 5 | 94억 5 |
| R&D 비중 (매출 대비) | 6.7% (추정) | N/A | N/A | N/A | 16.3% (별도) 5 | 1.54% 5 |
주: 2Q 데이터는 홀딩스 기준10 및 반기 누적 매출2을 기반으로 추정. R&D 비용은 분사 시점(2023.11) 기준으로 2024년부터 급감.
2-2. [심층] 2026년 실적 및 수주(L/O) 추정
2026년 일동제약의 실적은 본체의 안정적 이익과 유노비아의 기술수출(L/O) 성과라는 이중적 구조로 접근해야 합니다.
- 본체 실적 추정 (2026년): 캐시카우 사업부(아로나민, 피레스파 등)가 연간 3~8%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3 2025년 연간 매출(약 6,100억 원)에 보수적인 3~5% 성장을 적용하면, 2026년 본체 매출은 약 6,300억~6,400억 원 수준이 예상됩니다. R&D 비용 통제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5, 영업이익은 100억~150억 원 수준의 안정적 흑자 유지가 가능할 것입니다.
- 유노비아 L/O 추정 (2026년): 2026년 일동제약의 주가와 실적을 견인할 핵심 변수입니다. 2026년은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골든 타임'입니다.
- 시장 환경: $GLP-1$ 시장을 장악한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의 특허가 2026년부터 만료되기 시작합니다.15 글로벌 빅파마들은 특허 방어 및 차세대 경구용 $GLP-1$ 파이프라인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 개발 현황: 유노비아는 2026년 $GLP-1$ 후보물질(ID110521156)의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16
- 경쟁력: 유노비아는 'Best-in-Class' 수준의 임상 1상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Section 3-1, 15-2 참조).9
3. 현재 주가를 움직이는 3대 핵심 테마
최근 일동제약의 주가는 본체의 흑자전환보다는, 자회사 유노비아가 보유한 $GLP-1$ 파이프라인의 가치와 기술수출 기대감에 의해 강력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테마 1: [Game Changer] 경구용 GLP-1 (ID110521156)의 'Best-in-Class' 잠재력
현재 시장의 모든 관심은 유노비아의 경구용 저분자 $GLP-1$ 수용체 작용제 'ID110521156'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2025년 9월 말, 임상 1상 주요 결과 발표만으로 주가가 26% 이상 폭등했습니다.16 주가 급등의 근거는 데이터의 '우월성'입니다.
- 압도적 효능 (Efficacy): 4주 투여(200mg)만으로 평균 9.9%, 최대 13.8%의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했습니다.16 이는 일라이 릴리의 경구용 '오포글리프론'(6.4%), 로슈의 후보물질(7.3%) 등 글로벌 경쟁 약물의 임상 1상 데이터 9를 명백히 압도하는 'Best-in-Class' 수준의 데이터입니다.
- 차별화된 안전성 (Safety - The Key): 현재 경구용 $GLP-1$ 개발의 가장 큰 허들은 '간 독성'입니다. 화이자,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수의 빅파마가 이 문제로 임상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17 반면, ID110521156은 임상 1상에서 '간 기능 이상 등 부작용 없이' 오히려 '간 관련 지표가 개선'되는 매우 이례적이고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17
최근의 주가 급등 17은 단순한 테마 편승이 아닙니다. 이는 글로벌 빅파마도 해결하지 못한 '간 독성' 허들 17을 극복하고, '최고 수준의 효능' 16을 데이터로 입증한 것에 기반합니다. 이는 경구용 약물의 편의성, 낮은 생산단가 22와 결합되어 강력한 투자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테마 2: 유노비아 분사로 인한 본체 재무구조의 극적인 개선 (흑자전환)
과거 일동제약의 주가는 '신약 개발 기대감'과 '11분기 연속 적자' 6라는 재무 리스크 간의 줄다리기였습니다. 시장은 "과도한 R&D 투자 부담"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의문"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습니다.14
2023년 11월 유노비아 분사 5로 이 '재무적 족쇄'가 풀렸습니다. 2025년 1분기, 2분기, 3분기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3 재무적 안정성을 시장에 입증했습니다.
이 테마는 주가의 상방을 여는 공격적 모멘텀이라기보다,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방어적 모멘텀입니다. R&D 리스크가 본체에서 분리됨으로써 5, 기관 등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일동제약 본체의 '안정성' 7과 유노비아의 '성장성' 8을 동시에 보고 진입할 수 있는 명확한 투자 논리(Investment Thesis)를 제공합니다.
테마 3: 글로벌 'BioEurope 2025' 참가를 통한 임박한 기술수출(L/O) 기대감
일동제약과 유노비아는 설립 초기부터 일관되게 '글로벌 기술수출(L/O)' 전략을 천명해왔습니다.7 2025년 11월 3일, 이 기대감이 구체화되었습니다.
일동제약그룹이 유럽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바이오유럽 2025'에 참가하여 $GLP-1$ 파이프라인의 파트너링을 공식 추진한다는 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23 같은 날, SK증권은 일동제약의 $GLP-1$ 가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 45,000원을 제시하는 리포트를 발행했습니다.17
11월 3일의 주가 17.45% 급등 17은 '우월한 임상 1상 데이터(테마 1)'라는 재료가 '바이오유럽23'이라는 **구체적인 이벤트(Catalyst)**를 만나 폭발한 것입니다. 시장은 "최대 4조 원대 기술수출" 18이라는 기대감을 주가에 선반영하기 시작했으며, '바이오유럽'에서의 파트너링 성과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4. 현재 이슈 및 잠재적 미래 이슈 (기회와 위기)
기회(Opportunities):
- 경쟁사의 연쇄 실패 (경쟁자 제거): 화이자, 로슈 등이 경구용 저분자 $GLP-1$의 '간 독성' 허들을 넘지 못하고 임상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17 이는 '간 지표 개선'이라는 차별화된 데이터 17를 보유한 유노비아에게는 경쟁자가 제거되는 최대의 기회이며, 향후 L/O 협상에서 독점적인 협상력(Bargaining Power)을 의미합니다.
- 2026년 특허 만료 시장 (골든 타임): 2026년 '위고비' 특허 만료는 "산업의 세대교체 신호탄"입니다.15 글로벌 빅파마들은 차세대 파이프라인(경구용, 다중기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15 유노비아는 이들의 L/O 니즈에 가장 부합하는 매력적인 후보 중 하나입니다.
- L/O를 통한 가치 실현: 기술수출에 성공할 경우 7, 유노비아는 막대한 R&D 자금을 비희석(Non-dilutive) 방식으로 확보하게 되며, 일동제약은 연결 실적의 폭발적 증가(Section 2-2 참조) 및 보유 지분 가치 재평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위기(Risks):
- 본체의 유동성 부담 (재무 리스크): 유노비아 분사로 OCF가 개선되었으나 5, 일동제약 본체는 여전히 전환사채(CB) 상환 부담, 단기 차입금 5, 고금리 기조에 따른 이자 비용 13 등 유동성 이슈를 안고 있습니다. A3 등급의 신용등급 유지가 관건입니다.2
- L/O 기대감 소멸 리스크 (모멘텀 상실): 현재 주가는 '바이오유럽' 23 등 L/O 기대감을 강하게 선반영하고 있습니다.17 만약 2026년 상반기(글로벌 2상 진입 목표 시점 16)까지 가시적인 L/O 성과가 발표되지 않을 경우, 기대감이 실망 매물로 14 전환되며 급격한 주가 조정을 겪을 수 있습니다.
-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IPO) 리스크 (주주가치 희석): 유노비아의 상장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9 L/O가 지연되고 대규모 임상 2/3상 자금 조달이 급해질 경우, IPO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모회사(일동제약) 주주가치가 희석되는 '더블 카운팅' 문제(오스코텍 사례 3 참고)로, 국내 시장에서 강력한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5. 주가에 영향을 준 핵심 뉴스 플로우 (News Flow)
- 2025. 05. 13: 1분기 흑자전환 (영업이익 41억 원) 발표. R&D 비용 통제 효과 및 재무구조 개선 확인.7
- 2025. 07. 30: 2분기 흑자 기조 유지 (영업이익 3억 원, 홀딩스 기준) 발표. 재무 안정성 재확인.10
- 2025. 09. 08: (자회사) 아이디언스, 700억 원 규모 항암신약 L/O 계약 체결. 그룹사 L/O 역량 증명.19
- 2025. 09. 29: [핵심 모멘텀 1] 경구용 $GLP-1$(ID110521156) 임상 1상 'Best-in-Class' 데이터 (4주 9.9% 감량) 발표.16 익일(9/30) 주가 12.54% 하락 후 9/29(데이터 발표 당일로 추정) 26.97% 폭등 (종가 33,900원).16
- 2025. 10. 30: 3분기 누적 흑자전환 (누적 영업이익 47억 원) 발표. 3분기 연속 흑자 기조 확인.3
- 2025. 11. 03: [핵심 모멘텀 2] '바이오유럽 2025' 참가 및 $GLP-1$ 파트너링 추진 공식화.23 SK증권, 목표가 45,000원 리포트 발행.17 당일 주가 17.45% 급등 (종가 27,600원).17
- 2025. 11. 04: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 -3.44% 하락 (종가 26,650원).21
- 2025. 11. 05: 조정 지속. 종가 23,850원 (추정).26
6. 네이버 금융 차트 링크
- 일동제약 (249420):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aver?code=249420
7. 수급 분석: 주요 주체별 평균 매수 단가
사용자가 요청한 '주요 주체별 평균 매수 단가'의 정밀한 데이터는 제공된 자료를 통해 산출이 불가능합니다.27 다만, 최근 주가 변동과 뉴스를 기반으로 수급 동향 및 주요 주체의 평균 단가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2025년 7월경 "외국인·기관 수급 매력 둔화" 및 "수급 공백"이 언급되었으나 14, 이는 9월 말과 11월 초의 핵심 모멘텀 발생 이전 상황입니다.
최근의 강력한 수급 유입은 $GLP-1$ 관련 뉴스가 발생한 9월 29일(임상 데이터, +26.97%) 20과 11월 3일(바이오유럽, +17.45%) 21 두 차례에 걸쳐 발생했습니다.
- 9월 29일(종가 33,900원) 20 진입한 물량은 현재(11월 5일 종가 23,850원 26) 기준 큰 폭의 손실 상태입니다.
- SK증권 리포트 17와 '바이오유럽' 뉴스 23를 보고 11월 3일에 신규 진입한 기관/외국인 물량이 현재 주가의 핵심 지지선이 될 수 있습니다. 10월 31일(23,500원)과 11월 3일(27,600원)의 가격 변동 21을 감안할 때, 이들의 최근 평균 매수 단가는 약 26,000원 ~ 27,500원 사이로 추정됩니다.
현재 주가(23,850원 26)는 11월 3일 신규 진입 물량의 평균 단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단기 차익 실현이 과도하게 일어났음을 시사합니다. 26,000원 선이 1차 기술적/수급적 저항선으로, 10월 말의 박스권이었던 22,500원 ~ 23,500원 21 라인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8. 향후 2025년 11월 30일까지 예상 저점 (% 표기)
- 기준 주가: 23,850원 (2025.11.5 추정 종가 26)
- 예상 저점: 22,000원 (-7.8%)
- (근거: 11월 3일 급등 직전의 박스권 하단 지지선.21 Section 10의 하락 시나리오 참조.)
9. 주가 예측: 2025년 11월 30일 (객관성 중심)
- 기준 주가: 23,850원 (2025.11.5 추정 종가 26)
- 2025년 11월 30일 목표 주가: 30,000원
- (근거: '바이오유럽' 모멘텀 지속 및 기술적 반등. Section 10의 상승 시나리오 참조.)
10. 주가 예측의 상세 근거 (상승 vs 하락 시나리오)
- 현재 상황 진단: 11월 3일(27,600원) '바이오유럽' 참가 23 및 SK증권 리포트 17 호재로 급등했던 주가는, 11월 5일(23,850원) 26까지 이틀간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기대감에 편승한 단기 매물의 차익 실현(Sell on News) 과정으로 분석됩니다. L/O 기대감의 유효성을 판단하는 구간입니다.
- 상승 시나리오 (Bull Case) - 목표가 30,000원 (+25.8%)
- 트리거: '바이오유럽 2025' 23 참가 이후, 글로벌 빅파마와의 L/O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행 중(예: 물질이전계약(MTA) 체결, 실사 착수 등)이라는 긍정적인 후속 보도가 11월 중 발생.
- 근거 (밸류에이션): SK증권이 제시한 목표가 45,000원 17은 L/O 성공을 가정한 파이프라인 가치입니다. 11월 30일까지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더라도, L/O 기대감이 지속 8된다면 주가는 1차 저항선(27,000원)을 돌파하고 9월 고점(33,900원) 20을 향한 랠리의 초입인 30,000원대에 안착할 것입니다.
- 근거 (수급): 11월 5일의 조정 26이 10월 말 박스권(22,500~23,500원) 21에서 지지받고, 저가 매수세가 재유입됩니다.
- 하락 시나리오 (Bear Case) - 예상 저점 22,000원 (-7.8%)
- 트리거: '바이오유럽 2025' 23가 별다른 성과 공표 없이 종료. L/O 관련 후속 뉴스가 11월 말까지 부재(News vacuum) 상태로 지속.
- 근거 (심리): 기대감 후퇴와 14 차익 실현이 맞물리며 단기 모멘텀이 소멸합니다.
- 근거 (기술적): 11월 3일 급등 직전의 지지선(10월 30일 22,450원 21, 22,750원 28)인 22,000원 초반까지 주가가 회귀합니다. 이 가격대는 L/O 기대감이 본격 반영되기 직전의 '본체 흑자전환 가치'가 반영된 레벨입니다.
- 결론 (객관적 예측): 11월 5일의 조정 26은 단기 과매도 국면으로 판단되며, 22,000원 선에서 강력한 지지가 예상됩니다. $GLP-1$ L/O 모멘텀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2026년 16까지 이어질 중장기 재료의 시작점 8입니다. 11월 30일까지 L/O 기대감은 유효할 것이며, 주가는 조정을 마무리하고 11월 3일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회복, 30,000원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객관적으로 예측합니다.
11. 2025년 11월 30일 단기 가격대 산출 (% 표기)
- 기준 주가 (2025.11.5): 23,850원 26
- 예상 단기 가격 변동폭 (2025.11.30까지): -7.8% (22,000원) ~ +25.8% (30,000원)
- (근거: Section 10의 상승/하락 시나리오에 기반함.)
12. 2025년 11월 30일까지의 단기 매매 전략
- 전략: '조정 시 분할 매수' (Buy the Dip) 및 '뉴스 플로우 트레이딩'
- 1차 매수 진입 구간 (지지선): 22,500원 ~ 23,500원
- (근거: 11월 3일 급등 직전 박스권 21 및 11월 5일 조정 26 가격대. 기술적/심리적 지지선.)
- 손절선 (Stop-loss): 21,500원 이탈 시
- (근거: 10월 주요 지지선 붕괴로, L/O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완전히 소멸했음을 의미. 리스크 관리 필요.)
- 1차 목표가 (저항선): 27,000원
- (근거: 11월 3일 급등 시 종가 21이자 수급적 저항선. (Section 7 참고))
- 2차 목표가 (예측): 30,000원
- (근거: Section 9의 예측 목표가.)
- 핵심 변수: '바이오유럽' 23 관련 L/O 파트너링 후속 뉴스 여부. 뉴스 부재 시 보수적 접근(1차 매수 구간 하단)을, 긍정적 뉴스 발생 시 추격 매수(23,850원 이상)도 유효합니다.
13. 최근 6개월 이내 주요 공시 (2025년 5월 ~ 11월)
- 2025.10.30 (추정): [잠정]영업(당기)실적(공정공시)
- 내용: 2025년 3분기(연결) 매출 1559억, 영업이익 36억(흑자전환). 누적 매출 4591억, 누적 영업이익 47억(흑자전환), 누적 당기순손실 -154억 (적자폭 대폭 축소).3
- 2025.08.14: 반기보고서 (제 10 기) 2
- 내용: 2025년 반기(1.1~6.30) 누적 매출 2,744.57억 원. 2025년 6월 30일 기준 신용등급 A3 (한국기업평가).2
- 2025.07.30 (추정): [잠정]영업(당기)실적(공정공시) 10
- 내용: (일동홀딩스 기준) 2025년 2분기(연결) 영업이익 3억 원(흑자전환).10
- 2025.05.15: 분기보고서 (제 10 기) 29
- 내용: 2025년 1분기(연결) 매출 1395억, 영업이익 41억(흑자전환), 당기순이익 5억(흑자전환).7 정부 R&D 지원 정책 및 코로나 치료제(조코바) 지속 수요 등 기회요인 언급.29
14. 최신 핵심 뉴스 링크 (3개)
- [$GLP-1$ L/O 모멘텀] 일동제약그룹, 바이오유럽 참가…'$GLP-1RA$ 비만약' 등 파트너링 추진 (더바이오, 2025.11.03) 23
- [밸류에이션 리포트] 일동제약, '경구용 $GLP-1$' 기대감에 급등...SK증권 "목표가 4만5000원" (히트뉴스, 2025.11.03) 17
- [경쟁력 데이터] 일동제약 "비만·당뇨 신약 'ID110521156' 임상1상서 4주 평균 9.9% 체중감량" (헤럴드경제, 2025.09.29) 16
15. [심층] 향후 산업 전망 및 2026년 실적/수주 추정
15-1. 2026년 GLP-1 시장: '특허 만료'와 '세대교체'의 서막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2030년 1000억 달러(약 143조 원) 규모로 폭발적인 성장이 전망됩니다.15 현재 시장은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가 국내 시장(점유율 66%) 15마저 재편하며 주사제($GLP-1$)가 시장을 완벽히 장악하고 있습니다.
핵심 변곡점은 2026년입니다. 시장을 장악한 '세마글루타이드'의 특허가 2026년부터 만료되기 시작합니다.15 아이큐비아(IQVIA)는 이를 단순한 시장 균열이 아닌 "산업의 세대교체 신호"로 진단했습니다.15
이 '세대교체'의 방향은 (1)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복제약)의 진입, (2) $GIP$, $Amylin$ 등을 결합한 '다중 기전' 연구, 그리고 (3) 주사제의 불편함을 개선한 '경구용(먹는 약)' 22으로의 전환입니다.
15-2. 일동제약(유노비아)의 경쟁 우위: 'Best-in-Class' 경구용 후보
차세대 $GLP-1$ 시장의 'Holy Grail(성배)'은 **(1)주사제급의 강력한 효능, (2)매일 복용 가능한 경구용의 편의성, (3)장기 복용 가능한 안전성(특히 '간 독성' 부재)**을 모두 갖춘 약물입니다.
글로벌 빅파마들은 이 경구용 약물 개발에 뛰어들었으나, '간 독성'이라는 치명적인 허들에 부딪혀 고전 중입니다.17
유노비아의 ID110521156은 이 '성배'의 조건에 가장 근접한 데이터를 보여주었습니다.
- (안전성/차별성): 화이자, 로슈 등이 '간 독성' 문제로 고전하는 17 반면, ID110521156은 임상 1상에서 '간 관련 지표 개선' 17이라는 압도적으로 차별화된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 (효능/우월성): 4주 평균 9.9%의 체중 감량 16을 기록, 경쟁사인 릴리(6.4%), 로슈(7.3%) 9 대비 우월한(Superior) 효능을 입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유노비아는 '세대교체'의 핵심 조건(경구용, 안전성, 효능)에서 모두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며,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L/O 후보물질 중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 개발사 | 후보물질 | 기전 | 임상 1상 (4주) 체중감량률 | 주요 이슈 (간 독성) |
| 일동제약(유노비아) | ID110521156 | 저분자 $GLP-1 RA$ | 9.9% (200mg) 16 | 간 관련 지표 개선 (경쟁 우위) 17 |
| 일라이 릴리 (Lilly) | 오포글리프론 | 저분자 $GLP-1 RA$ | 6.4% 9 | (비교군) |
| 로슈 (Roche) | (후보물질) | 저분자 | 7.3% 9 | 간 독성 문제로 개발 고전 17 |
| 화이자 (Pfizer) | (Danuglipron 등) | 저분자 | (임상 난항) | 간 독성 문제로 개발 고전 17 |
주: 위 표는 수집된 자료 9를 기반으로 재구성되었으며, 임상 설계가 다를 수 있어 직접 비교에는 한계가 있으나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의 경쟁력을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됩니다.
15-3. 2026년 실적/수주(L/O) 추정 (심화)
유노비아는 2026년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16 2026년은 $GLP-1$ 특허 만료로 인해 빅파마들의 L/O 니즈가 정점에 달하는 시기입니다.15
임상 1상 데이터(Table 2)가 보여주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6년 임상 2상 진입 전후 L/O 계약 체결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시장의 4조 원 기대치 18가 총 계약 규모(Total Deal Value)임을 감안할 때, 2026년에 인식될 계약금(Upfront) 및 단기 마일스톤만으로도 자회사 아이디언스의 700억 원 L/O 19를 훨씬 상회하는 수천억 원대의 현금 유입이 예상됩니다.
이 수주(L/O) 금액이 2026년 일동제약의 연결 실적을 폭발적으로 견인할 것입니다.
16. 기타 투자 참고 사항 (대내외 변수)
대외 변수:
- 글로벌 금리 및 바이오 섹터 투자 심리: 고금리 기조는 유노비아와 같은 R&D 바이오텍의 파이프라인 가치(Valuation)에 할인율 부담으로 작용합니다.13 향후 금리 인하 기조가 본격화되면 바이오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경쟁사 임상 결과: 릴리, 로슈 17 등 경쟁사들의 차세대 경구용 $GLP-1$ 임상 2/3상 데이터가 ID110521156 대비 우월하게 발표될 경우, 상대적 가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쟁사들의 실패는 유노비아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킬 것입니다.
대내 변수:
- 유노비아 자금 조달 (L/O vs. IPO): 2026년 글로벌 임상 2상 16을 위해서는 막대한 R&D 자금이 필요합니다. 1순위는 기술수출(L/O)을 통한 비희석 자금 조달입니다.7 만약 L/O가 지연될 경우, 자금 조달을 위해 IPO(기업공개)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9 IPO 추진은 모회사(일동제약) 주주가치 희석 3 리스크로 작용하므로, 자금 조달 방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본체 유동성 관리: 전환사채(CB) 상환 및 단기 차입금의 원활한 롤오버(Roll-over) 여부 5, 그리고 A3 신용등급 2 유지가 본체의 재무 안정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 조코바(Xocova) 매출: 일동제약 본체에 남은 R&D 품목 5으로, 엔데믹에도 불구하고 주기적 유행에 따른 수요 29 발생 여부가 본체 실적에 소소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17. 면책 사항 고지
- 본 보고서는 제공된 리서치 자료2 및 분석 시점(2025년 11월 5일) 기준의 공개된 정보(DART,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투자자의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 데이터 수집 시점 이후 발생하는 돌발 변수(신규 임상 데이터, L/O 계약, 규제 변화 등)나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실제 결과와 본 보고서의 예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모든 투자 결정에 따른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보고서의 내용은 어떠한 법적 책임의 근거로도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