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분석(KOR)

현대모비스(012330): 3분기 관세 쇼크 너머, 2026년 비계열사 수주 및 전동화 턴어라운드를 조준한다

메타.한국 2025. 11. 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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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012330) 종합 분석

현대모비스 (012330) 종합 분석

데이터 기준일: 2025년 11월 16일

핵심 사업: 수익 구조

현대모비스의 사업은 크게 모듈/핵심부품과 A/S부품으로 나뉘며, 최근 '전동화' 부문이 HMG의 EV 전략에 따라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재무 상태 진단 (2025년 3Q 기준)

현 주가는 극심한 저평가 상태입니다. PBR은 역사적 최저 수준이며, HMG 3사 중 가장 저평가 매력이 부각됩니다. 배당수익률은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 (PBR)
0.51x
역사적 저점 0.48x
주가수익비율 (PER)
6.8x
업종 평균 10.2x
예상 배당수익률
2.4%
안정적 주주환원

[심층] 2026년 실적 및 산업 전망

글로벌 EV 수요 둔화에도 불구, HMG의 하이브리드 및 EV 판매 호조로 2026년까지 외형 성장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전동화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2026년 실적의 핵심이며, A/S 부문이 견조한 이익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2026년 수주 목표는 비HMG 고객사 50억 달러입니다.

현재 주가를 움직이는 3대 핵심 테마

1

전동화(Electrification) 성장성: HMG의 E-GMP 플랫폼 핵심 부품(BSA, PE시스템)을 독점 공급합니다. 글로벌 EV 수요 둔화가 단기적 부담이나, 하이브리드(HEV) 부품 수요가 이를 상쇄하고 있습니다.

2

비HMG 고객사(Non-Captive) 수주: 폭스바겐 등 글로벌 OEM향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HMG 의존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추가 수주 모멘텀이 주가 상승의 트리거입니다.

3

주주환원 및 지배구조 개편: HMG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 기업으로, 3년간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PBR 1배(약 45만원)까지의 상승을 정당화하는 요인입니다.

현재 이슈 및 잠재적 미래 이슈 (SWOT 분석)

HMG라는 강력한 캡티브 마켓은 강점이자 약점입니다. EV 수요 둔화는 위기지만, 비HMG 수주와 하이브리드 부품은 기회 요인입니다.

기회 (Opportunity)

  • 글로벌 OEM(비HMG) 대상 신규 수주 확대
  • HMG의 하이브리드(HEV) 판매 확대 수혜
  • A/S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 (캐시카우)

위기 (Threat)

  • 글로벌 EV 시장 성장 둔화(Q의 둔화)
  • 전동화 부문 R&D 및 CAPEX 투자 부담
  • 중국/유럽 OEM의 자체 부품 내재화 시도

강점 (Strength)

  • HMG(현대차/기아)라는 캡티브 마켓 확보
  • 전동화 풀라인업(BSA, PE) 내재화
  •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자사주 매입/소각)

약점 (Weakness)

  • HMG 의존도가 80% 이상으로 매우 높음
  • 모듈 사업부의 낮은 수익성
  • 복잡한 HMG 지배구조 이슈에 연동

수급 분석 (최근 3개월)

최근 3개월간 기관(연기금)이 225,000원대에서 저가 매수를 주도했습니다. 외국인은 관망세를 보이며 현 주가(235,000원)와 유사한 수준의 평균 단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목표주가

증권사들은 평균 300,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동화 부문의 장기 가치와 주주환원을 반영한 수치로, 현 주가 대비 27%의 상승 여력을 의미합니다.

최근 6개월 주가 추이

주가는 7월 비HMG 수주 뉴스로 245,000원까지 상승했으나, 3분기 EV 수요 둔화 우려로 10월 215,00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235,000원선까지 회복했습니다.

주가 예측: 2025년 4분기까지 (현재가: 235,000원)

연말까지 주가는 220,000원의 강력한 PBR 0.5배 지지를 바탕으로 박스권 등락이 예상됩니다. 4분기 실적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으며, 추가적인 비HMG 수주 뉴스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25년 4Q 예상 저점
220,000원
현재가 대비 -6.4%
25년 4Q 예상 고점
260,000원
현재가 대비 +10.6%
단기 핵심 가격대
225k ~ 250k
박스권 매매 유효

주가 예측 상세 근거 및 단기 매매 전략

상승 요인 (Bullish)

  • PBR 0.5배의 역사적 저평가 매력
  • HMG의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
  • 연기금 중심의 저가 매수세 유입 (수급)
  • 추가 비HMG 수주 계약 체결 기대감

하락 요인 (Bearish)

  • 글로벌 EV 수요 둔화에 따른 전동화 부문 부진
  • 전동화 부문의 낮은 수익성(OPM 1~2%)
  • 4분기 연말 일회성 비용(성과급 등) 반영

단기 매매 전략 (25년 4Q)

'저점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합니다.

  • 매수: 225,000원 이하, 기관 평균 매수 단가 부근.
  • 매도: 250,000원 이상, 이전 박스권 상단.
  • 전략: 단기 트레이딩보다 PBR 0.5배 수준의 저평가를 활용한 중장기적 관점의 물량 확보가 유리합니다.

단기 급등 시 추격 매수보다 조정을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최근 6개월 주요 공시 (2025.05 ~ 2025.11)

공시일 공시 제목 주요 내용
2025-10-28 기업설명회(IR) 개최(2025.11.04) 3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
2025-10-27 [기재정정] 영업실적(공정공시) (3분기) 3분기 영업이익 5,100억 (전년비 +10.2%)
2025-07-2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독일 폭스바겐(VW)향 BSA 공급 계약 체결
2025-07-25 영업실적(공정공시) (2분기) 2분기 영업이익 4,800억 (전년비 +5.5%)

기타 투자 참고 사항

  • 대내 변수: HMG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 HMG의 HEV/EV 판매 믹스
  • 대외 변수: 글로벌 자동차 수요, 원자재(리튬/니켈) 가격 변동

관련 링크

면책 사항 고지

본 자료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 또는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본 인포그래픽에서 사용된 모든 데이터(실적, 예측치, 주가 등)는 분석 예시를 위해 생성된 가상의 수치이며, 실제와 다릅니다.

투자에 대한 결정과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는 어떠한 법적 책임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I. Executive Summary: 투자 요약 및 3대 핵심 테마

2025년 3분기 현대모비스는 일회성 관세 비용 약 1,573억 원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한 7,80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시장에 '어닝 쇼크'를 안겼습니다.1 하지만 이는 펀더멘탈의 훼손이 아닌 시점의 문제(Timing Issue)로 판단됩니다. 오히려 고수익의 A/S 사업 부문이 800억 원에 달하는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24.3%의 경이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을 입증했습니다.2

또한, 4,145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2,000억 원 규모(70만 주)의 기보유 자사주 추가 소각, 중간 배당금 50% 인상(주당 1,500원) 등 6,000억 원이 넘는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이 실행되며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견고하게 지지하고 있습니다.3

최근 APEC을 계기로 한 미국의 한국산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15%) 결정 6은 2026년 실적 회복의 핵심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2025년 내내 발목을 잡았던 비계열사 수주(북미 6개월간 '0'건)의 가장 큰 장애물이 제거되었기 때문입니다.6 2026년은 전동화 부문의 스페인 공장 양산 개시 8, A/S 사업부의 안정적 성장 9이 더해져 컨센서스 기준 3.86조 원의 영업이익 10 달성이 예상되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됩니다.

2025년 11월 14일 현재 주가 298,000원 11 대비, 증권사 컨센서스 390,000원 ~ 400,000원 2을 고려할 때 약 32.5%의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를 움직이는 3대 핵심 테마

  1. [테마 1] 전동화 및 SDV 포트폴리오로의 전환
  2. 이규석 사장이 직접 제시한 '선도기술 경쟁력 확보' 13 테마입니다. 배터리시스템(BSA) 등 전동화 핵심 부품,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솔루션, 반도체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 개발 전략이 핵심입니다. 이는 최근 '전동화' 사업부와 '모듈' 사업부를 통합하는 조직 개편 14으로 구체화되었으며, R&D 성과를 안정적인 양산 및 수익성으로 연결하려는 의도입니다.
  3. [테마 2]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 (TSR 30% 목표)
  4. 2027년까지 총주주수익률(TSR) 30% 달성을 목표 3로 하는, 구호가 아닌 실행에 초점을 맞춘 주주 환원입니다. 2025년 한 해에만 4,145억 원의 자사주 매입 및 70만 주(약 2,000억 원) 추가 소각을 완료했으며 3, 중간 배당금도 주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50% 인상했습니다.4 이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실행으로 증명하며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고 강력한 주가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는 핵심 요인입니다.
  5. [테마 3] 비계열사(Non-Captive) 수주 모멘텀
  6. CEO가 제시한 '글로벌 고객 본격 확대' 13 테마입니다. 2025년 상반기까지 미국 관세 이슈로 인해 핵심 시장인 북미에서 6개월간 수주 '0'건을 기록하며 최악의 상황을 맞았습니다.6 하지만 APEC 회의를 통한 관세 인하 6로 가장 큰 장애물이 제거되었습니다. 2026년 폭스바겐 스페인 공장 양산 8을 시작으로, 이연되었던 프로젝트들이 재개되며 2026년 실적 성장의 핵심 변수로 재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테마는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 투자 → 비계열사 수주 확보 → 현금흐름 창출 → 주주 환원'이라는 선순환 구조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테마 1(전동화 기술)'은 '테마 3(비계열사 수주)'를 따내기 위한 전제 조건이며, 이 두 테마가 성공적으로 작동할 때 발생하는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FCF)이 '테마 2(주주 환원)'의 재원이 됩니다. 3분기 관세 쇼크 2는 이 사이클에 일시적 제동을 걸었으나, 관세 인하 6로 다시 사이클이 작동할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II. 현대모비스 핵심 사업 및 전략 분석 (TOWS)

핵심 사업 분석 (최근 조직 개편 중심

14

현대모비스는 2025년 7월 1일부로 조직 개편을 단행, 기존 5개 사업부를 5개 BU(Business Unit)와 2개 사업부문으로 재편했습니다.14 이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됩니다.

  • [통합] 전동화·모듈 BU
  •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으로, '전동화' 사업부와 '모듈' 사업부를 통합했습니다.14 이는 단순한 조직 슬림화가 아닙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전동화'(R&D, 신기술) 사업부를, 수십 년간 안정적인 대규모 양산과 공급망관리(SCM) 노하우를 축적한 '모듈' 사업부의 생산 관리 시스템에 이식하는 전략입니다. 즉, 전동화 사업이 'R&D 단계'에서 '수익성을 고려한 대규모 양산 단계'로 진입했음을 공식화한 것입니다. 스페인 8, 북미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모듈 사업부의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전동화 부문의 수율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비용을 통제하겠다는 의도가 명확합니다.
  • [신설] 램프 BU
  • 기존 섀시안전 사업부에 있던 '램프' 조직을 별도 사업부로 분리했습니다.14 이는 글로벌 자동차 램프 시장의 고성장성(2030년 92조 원 규모 전망) 14에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자동차 램프는 단순 조명에서 지능형 헤드램프, 그릴 라이팅 등 고부가가치 전장 부품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램프' 분리는 비계열사 수주 확대를 위한 포석입니다. 램프는 섀시(하부) 부품과 성격이 달라 14 독립적인 R&D와 영업이 필요합니다. 별도 BU로 분리함으로써 독자적인 기술 개발 및 글로벌 OEM 대상 영업에 속도를 내어, 제2의 전동화 사업부로 육성하려는 전략입니다.
  • A/S (서비스부품) BU
  • 현대모비스의 확고한 'Cash Cow'(현금 창출원)입니다. 2025년 3분기, 800억 원에 달하는 관세 비용을 부담하고도 영업이익 8,173억 원, 영업이익률 24.3%라는 경이적인 수익성을 기록했습니다.2 이는 2026년에도 현대모비스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 사업부로 지목되는 이유입니다.9

TOWS 분석 (전략 도출)

현대모비스의 내외부 환경 요인 16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전략 방향성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 Strength (강점): 현대차/기아 그룹 중심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 신사업(전동화)에 대한 공격적 투자.
  • Weakness (약점): 현대차/기아 그룹사 편중 매출에 따른 불확실성 16 (이는 2025년 비계열사 수주 부진 6으로 리스크가 부각됨); 제조 부문의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성.
  • Opportunity (기회): 전기차(EV) 및 전동화에 따른 핵심 부품 수요의 구조적 확대; 완성차 시장의 회복세.
  • Threat (위기): 구글, 애플 등 이종 ICT 기업의 미래차 시장 진입; 신기술 R&D 투자 비용의 지속적 증가 16; 글로벌 관세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2
  • ** (강점-기회):** 안정적인 그룹사 물량(S)을 기반으로 확보한 자본을 전동화/SDV 등 미래 부품 시장(O)에 집중 투자하여 시장을 선점합니다.13
  • ** (약점-기회):** 그룹사 편중(W)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동화(O)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계열사(글로벌 OEM) 수주 확대에 집중합니다.13
  • ** (강점-위기):** 이종 ICT 기업(T)의 약점인 '하드웨어 대량 생산' 역량 부재를, 현대모비스의 '모듈+전동화' 통합 BU(S) 14를 통해 차별화합니다. 즉, IT 기업의 파트너 혹은 경쟁자로서 '대규모 안정적 생산'이라는 해자(Moat)를 구축합니다.
  • ** (약점-위기):** 관세 리스크(T)로 인해 비계열사 수주(W)가 막히는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이는 2025년 상반기 북미 수주 '0'건 6으로 현실화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은 APEC 관세 인하 6 등 외부 변수와 더불어, 스페인 공장 8 등 현지 생산 거점을 확대하여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헤지하는 것입니다.

III. 재무 상태 진단 및 2026년 실적 추정

2025년 3분기 실적 상세 진단: '관세 쇼크'의 실체

2025년 3분기 현대모비스는 시장의 기대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1

  • 3분기 매출: 15조 319억 원 (전년 동기 대비 +7.4%) 1
  • 3분기 영업이익: 7,803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4.1%) 1
  • 쇼크의 원인: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미국 관세 부담금 약 1,573억 원의 일회성 반영 때문이었습니다.2 이는 전분기 400억~500억 원 수준 대비 1,000억 원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이 '관세 쇼크'는 역설적으로 A/S 사업부의 초과 수익성을 증명했습니다. 3분기 실적 내용을 분해해 보면, 제조 부문은 관세 부담으로 인해 적자로 돌아섰지만 2, A/S 부문은 무려 800억 원의 관세를 부담하고도 8,173억 원의 이익(OPM 24.3%)을 냈습니다.2 이는 관세가 없었다면 A/S 부문의 영업이익이 9,000억 원에 육박했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즉, 관세는 '일회성 비용'이며, 본업인 A/S의 현금 창출 능력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임이 확인되었습니다.

4분기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3분기에 반영된 관세 비용의 상당 부분이 4분기 중 고객사(완성차)와의 단가 정산을 통해 전가되면서 제조 부문의 연간 흑자 전환이 기대됩니다.2

[심층] 향후 산업 전망 및 2026년 실적/수주 추정

산업 전망 (거시): 2026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9,036만 대로 예측되며, 이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9,000만 대 선을 회복하는 것입니다.18 현대모비스의 핵심 전방 산업인 완성차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함을 의미합니다.

2026년 실적 추정 (컨센서스 기반):

  • 10 2026년 매출액 컨센서스: 65조 8,816억 원 (+7.02% YoY)
  • 10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3조 8,613억 원

2026년 성장 동력:

  1. A/S 부문: 2026년 성장을 주도할 핵심 축으로 지목됩니다.9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UEP)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고성장을 지속할 것입니다.
  2. 전동화 부문: 관세 인하 효과가 본격 반영되고 12, 2026년 양산을 시작하는 스페인 폭스바겐 공장 8 및 북미 신공장 가동이 본격화 4되면서 매출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을 이끌 것입니다.

2026년 수주 추정 (비계열사 중심):

  • 2025년 현황: 3분기 누적 비계열사 수주는 23억 1,200만 달러 7로, 연간 목표 74억 5,000만 달러 4 대비 31% 수준에 그치며 매우 부진했습니다.7
  • 부진 원인: 북미 관세 이슈로 인한 가격 경쟁력 열위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6개월간 북미 수주가 '0'건에 그쳤습니다.6
  • 2026년 전망 (핵심 변수): APEC을 계기로 미국의 한국산 부품 관세가 15%로 낮아진 것 6은 2026년 수주 회복의 가장 강력한 모멘텀입니다. 가격 경쟁력 열위가 해소되면서 이연되었던 주요 프로젝트 수주가 재개될 것입니다. 또한, 폭스바겐 BSA 공급 8은 단순한 수주 1건이 아니라, 유럽 최대 OEM을 확보했다는 '레퍼런스'로서 향후 추가 수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2026년 실적 컨센서스 요약

구분 (연간) 2024년 (E) 2025년 (E) 2026년 (E)
매출액 (억 원) (데이터 없음) 615,580 658,816 10
영업이익 (억 원) (데이터 없음) 36,000 (KB증권) 9 38,613 10
영업이익률 (OPM) (데이터 없음) 5.8% 5.9%
P/E (Fwd, 배) (데이터 없음) 8.9배 (KB증권) 9 (추정치)
P/B (Fwd, 배) (데이터 없음) 0.72배 (KB증권) 9 (추정치)
(주: 2025년/2026년 수치는 증권사 컨센서스 및 리포트 추정치 9를 기반으로 함)      

IV. 주가 분석 및 2025년 4분기 전망

네이버 금융 차트 링크

수급 분석: 주요 주체별 평균 매수 단가

요청된 '주요 주체별 평균 매수 단가'에 대한 정밀 데이터는 제공된 자료 내에서 식별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통상 증권사 HTS/MTS의 유료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입니다.

다만 추론적 분석은 가능합니다. 최근 1개월, 6개월, 1년 동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 기조를 유지해왔음 19을 감안할 때, 외국인의 평균 단가는 현재 주가(298,000원) 11 대비 소폭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분기 '관세 쇼크' 2라는 명확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수급이 이탈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들이 일회성 비용보다는 구조적인 강점(A/S, 주주 환원)과 2026년 회복(관세 인하) 6에 베팅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2025년 4분기 주가 예측 (객관성 중심)

  • 52주 변동폭 (2025.11.14 기준): 최저 232,000원 ~ 최고 327,000원 11
  • 25년 4/4분기까지 예상 저점: 262,000원 (현재가 298,000원 대비 -12.1%)
    • 근거: 3분기 실적 쇼크 1에도 불구하고 52주 최저가(232,000원)까지 하락하지 않은 것은,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 3과 A/S의 견조함 2이 하방을 지지하기 때문입니다.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12가 가시화되기 전까지, HMG 판매량 둔화 20 등 매크로 불확실성 발생 시 단기 조정이 나타날 수 있는 지지선입니다.
  • 25년 4/4분기까지 예상 고점: 327,000원 (현재가 298,000원 대비 +9.7%)
    • 근거: 52주 최고가 11입니다. 4분기 제조 부문 흑자 전환 12이 확인되고, APEC 관세 인하 6에 따른 2026년 비계열사 수주 기대감이 본격 반영될 경우, 전고점 재시도(Try)가 가능할 것입니다.

25년 4/4분기까지 주가 예측의 상세 근거 (상승 vs 하락)

  • [상승 요인]
    1. 관세 불확실성 해소: 3분기 최대 악재였던 관세가 1,573억 원 2으로 반영되며 '빅 배스(Big Bath)' 성격으로 해소되었습니다.
    2. 4분기 턴어라운드 기대: 4분기 고객사와의 단가 정산을 통해 제조 부문 연간 흑자 전환이 기대됩니다.12
    3. 2026년 모멘텀 선반영: APEC발 관세 인하 6는 2026년 비계열사 수주 6 회복의 핵심 동력으로, 주가에 선반영될 수 있습니다.
    4. 견조한 수급: 6,000억 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 3 및 배당 확대 4는 수급상 강력한 매수 주체(회사)가 존재함을 의미합니다.
  • [하락 요인]
    1. 전방 산업 둔화: 핵심 고객사인 현대차/기아의 10월 판매 실적이 소폭 감소 20하는 등,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단기 '캐즘(Chasm)' 25 우려가 상존합니다.
    2. 수주 공백의 시차: 관세가 인하 6되었더라도, 신규 수주가 실제 실적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차(Time Lag)가 필요합니다. 2025년 4분기 및 2026년 상반기까지 수주 공백이 지속될 리스크가 있습니다.7

25년 4/4분기까지의 단기 가격대 산출(%) 및 매매 전략

  • 단기 가격대 산출: 현 주가(298,000원) 기준, **하단 -10% (약 270,000원), 상단 +10% (약 328,000원)**의 박스권 흐름을 설정합니다.
  • 단기 매매 전략 (2025. 4분기): '저점 매수, 고점 비중 축소' (Buy on Dips) 전략
    • 매수 전략: 270,000원 ~ 280,000원 가격대에 근접 시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합니다. 이는 3분기 악재가 선반영되고 4분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한 기술적, 펀더멘탈적 지지선입니다.
    • 매도 전략: 52주 전고점(327,000원) 11 부근 도달 시, 단기 차익 실현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026년 본격적인 실적 10과 수주 8가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단기적으로 박스권을 강하게 상회할 에너지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핵심 변수: 4분기 중 대규모 비계열사 수주 공시 또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추가 주주 환원책 발표 시, 박스권 상단 돌파가 가능합니다.

증권사들 목표주가 산출

3분기 실적 쇼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증권사는 '매수(Buy)' 의견과 30% 내외의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회성 비용보다 2026년의 턴어라운드와 주주 환원 정책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증권사 목표주가 투자의견 핵심 근거
KB증권 (25.07.25) 400,000원 Buy 2025년 전동화, 2026년 A/S가 성장 주도 9
SK증권 (25.11.03) 390,000원 Buy 4분기 관세 부담 완화, A/S 안정적 성장 2
BNK투자증권 (25.11.07) 390,000원 Buy 4분기 제조 흑자, 로보틱스 신사업, 주주 환원 12
하나증권 (25.10.15) 350,000원 Buy 외풍(관세)에 덜 흔들리는 견조한 체질 증명 26

V. 주요 이슈 및 투자 참고 사항

최근 6개월 이내 주요 공시 (2025년 5월 ~ 11월)

제공된 자료(DART 홈페이지) 27에서는 2025년 5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현대모비스(012330)의 특정 공시 내역을 직접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해당 기간의 주요 뉴스 및 실적 발표를 기반으로 투자에 영향을 미쳤을 핵심 공시성 이벤트는 다음과 같이 추정할 수 있습니다.

  1. [실적] 2025년 2분기 실적 공시 (7월 말): 전동화 및 A/S 부문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습니다.4
  2. [주주환원] 2025년 중간 배당 및 자사주 소각 결정 공시 (7~8월): 중간 배당을 1,500원으로 확대 4하고, 기보유 자사주 70만 주(약 2,000억 원) 소각을 결정했습니다.3
  3. [실적] 2025년 3분기 실적 공시 (10월 31일): 미국 관세 비용을 일시 반영하며 어닝 쇼크를 공시했습니다.1
  4. [주주환원] 2025년 자사주 취득 완료 공시 (11월): 2025년 계획이었던 4,145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완료를 공시했을 것입니다.3

최신 핵심 뉴스 링크 (3개)

  1. [전략] 현대모비스, '글로벌 Top 3 부품기업으로 도약' (獨 IAA 포럼) 25
  2. [이슈] 현대모비스, 6개월 동안 북미 비계열 수주 '0' (관세 충격) 6
  3. [브랜드] 현대모비스, 2025년 11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1위 29

기타 투자 참고 사항 (대내외 변수)

  • [대내] 그룹사(HMG) 판매 실적: 현대모비스 매출의 핵심 전방 지표입니다. 2025년 10월 현대차/기아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 20했으며, 이러한 전방 산업의 단기적 둔화는 모비스 제조 부문 매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대외] 글로벌 관세 정책: 3분기 실적 2에서 확인했듯이, 관세는 모비스 수익성에 직결되는 최대 변수입니다. APEC 관세 인하 6는 명백한 호재이나,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가능성 6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은 상존합니다.
  • [대외] 해상 운임(SCFI): A/S 부품은 대부분 해상으로 운송됩니다. 2026년까지 해상 운임의 변동성 30은 A/S 부문의 원가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변수입니다.
  • [신사업] 로보틱스 모멘텀: CEO 직속 '로보틱스 사업 추진실'이 신설되었으며, 보스턴 다이내믹스와의 협업을 초기 단계에서 구축 중입니다.12 2026년부터 본격화될 신사업 모멘텀 13은 향후 현대모비스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Re-rating)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VI. 면책 사항 고지

본 보고서는 2025년 11월 16일 기준으로 제공된 리서치 자료 27 및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오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추천이나 매수/매도 권유를 의도하지 않습니다.

본 보고서에 사용된 데이터와 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얻었으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특히 '주요 주체별 평균 매수 단가' 및 '2025년 5월~11월 특정 공시 내역' 27 등 일부 요청된 항목에 대해서는 데이터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투자자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하며, 본 보고서의 내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보고서의 전망과 예측은 다양한 가정과 시장 상황을 전제로 한 것이며, 실제 결과는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