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분석 및 예측(유효기간: ~25.11.30)
- 주식 분석(KOR)
 - 2025.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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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Electronics (005930)
투자 분석 및 2026년 전망
핵심 사업 및 2025년 매출 동인
삼성의 비즈니스는 AI 기반 HBM 및 차세대 메모리 수요에 힘입은 DS(반도체) 부문이 주도합니다.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은 스마트폰과 가전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며, Harman은 자동차(전장) 분야를 공략합니다.
- DS (반도체): HBM, DDR5, V-NAND, 파운드리 (GAA)
 - DX (디바이스 경험): 갤럭시 스마트폰, QLED TV, 비스포크
 - Harman (전장): 디지털 콕핏, 오디오 시스템
 
AI 혁명: 핵심 시장 테마
현재의 주가 랠리는 AI 중심의 강력한 테마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의 성공은 미래 성장과 시장 리더십에 매우 중요합니다.
AI 반도체
(HBM & CXL)
파운드리 (GAA)
(TSMC와 경쟁)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기기)
재무 성과 (영업 이익)
어려웠던 2024년 이후 2025년에 대규모 회복이 진행 중입니다. 2026년 전망은 AI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70조 원을 초과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2026년 목표 주가 및 범위
2026년 11월 목표가는 135,000원입니다. 이 예측 범위는 잠재적인 주기적 침체나 실행 리스크와 균형을 이루는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나타냅니다.
투자자 포지셔닝 (추정 평균 단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 2024년 침체기와 2025년 초 랠리 동안 대규모 포지션을 구축했습니다. 이들의 추정 평균 진입가는 현재가보다 훨씬 낮아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합니다.
전략 및 핵심 요인
투자 전략
'조정 시 분할 매수'를 고려하세요. 95,000원 - 100,000원 범위는 강력한 지지선이자 진입 구간으로 보입니다.
'분할 매도'를 고려하세요. 주가가 140,000원 - 150,000원 범위에 접근함에 따라 부분적인 이익 실현으로 리스크를 관리하세요.
주목해야 할 외부 요인
- 미국 연준 정책: 금리가 IT 수요에 영향을 줌.
 - 미중 관계: 공급망 및 중국 공장 운영에 영향.
 - 대형 M&A: 대규모 인수 가능성 (예: 차량용 반도체).
 - 사이클 정점: 2026년 말 '정점(Peak-out)' 징후 주시.
 
삼성전자(005930) 심층 투자 분석: AI 슈퍼 사이클의 서막,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시간
[현황] 기준일: 2025년 11월 4일 / 현재가: 109,600원
2025년 11월 4일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109,6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5년 3분기의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 발표1 직후의 움직임입니다.
시장은 그동안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우려를 급격히 해소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2026년에 예상되는 폭발적인 실적 개선 전망3을 주가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한 '가치 재평가(Re-rating)'의 초기 국면으로 판단됩니다.
본 보고서는 이 재평가 국면이 2025년 11월 30일까지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그 근본적인 동력이 무엇인지 리서치 자료에 기반하여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1. 기업이 주력하고 있는 제품 및 산업
삼성전자의 사업 구조는 크게 두 개의 축으로 나뉩니다.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DS(Device Solutions) 부문과 스마트폰, TV, 가전 등을 담당하는 DX(Device eXperience) 부문입니다.
최근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확인되듯이, 회사의 무게중심은 DX에서 DS로 압도적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2
DX 부문 (매출 48.4조 원, 영업이익 3.5조 원)
- MX(Mobile eXperience): 갤럭시 Z 폴드7 등 폴더블 신모델 출시 효과와 갤럭시 S 시리즈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견조한 판매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2
 - VD(Visual Display) / 생활가전: Neo QLED, OLED 등 프리미엄 TV 제품 판매는 견조했으나, 전반적인 글로벌 TV 시장의 수요 정체와 경쟁 심화로 인해 실적은 다소 감소했습니다.2
 
DS 부문 (매출 33.1조 원, 영업이익 7.0조 원)
DS 부문은 DX보다 매출 규모는 작지만, 영업이익은 2배에 달합니다.2 이는 현재 삼성전자 이익의 핵심 창출원이 압도적으로 반도체에 있음을 증명합니다.
DS 부문의 주력 제품은 AI 시대의 핵심 부품인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 HBM (고대역폭 메모리): 현재 삼성전자 주가를 견인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입니다. AI 서버의 폭발적인 증가로 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1
- HBM3E (5세대 HBM): 2025년 3분기 실적 호조는 HBM3E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가 결정적이었습니다. 현재 '전 고객사 대상'으로 양산 및 판매가 진행 중입니다.2
 - HBM4 (6세대 HBM): 차세대 제품으로, 이미 '샘플을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게 샘플을 출하하며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2 이는 HBM3에서 다소 늦었던 시장 진입을 만회하려는 강력한 의지 표명입니다.
 
 - 고성능 서버 메모리 (DDR5, SSD): HBM뿐만 아니라, AI 서버 구축에 필수적인 고용량 DDR5 D램과 서버용 SSD(Solid State Drive) 수요 역시 매우 강합니다. 3분기 메모리 사업부 매출은 이 제품들의 수요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1
 - 파운드리 (반도체 위탁생산): 2025년 3분기에 '분기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2 이는 경쟁사인 TSMC의 가격 인상 정책5에 따른 반사 수혜와 더불어, 삼성 파운드리 자체의 기술력(수율)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과거 삼성전자의 주가가 스마트폰(DX) 신제품 사이클에 연동되었다면, 2025년 현재는 AI 서버 증설에 따른 DS 부문의 HBM 및 첨단 메모리 실적에 의해 전적으로 견인되고 있습니다. DX 부문의 역할 역시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6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향후 갤럭시 S26 등에 탑재될 '엑시노스 2600'6과 삼성 자체 AI '가우스(Gauss)'7는, DX 기기가 DS 부문의 AI 반도체를 소모하는 강력한 내부 수요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애플과 같은 '자체 생태계' 구축의 시작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기업의 현재 재무상태 및 미래 재무상태 추정
현재 재무상태: 2025년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2025년 10월 30일 발표된 3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었습니다.1
- 매출: 86.1조 원 (전년 동기 대비 +8.8%, 전분기 대비 +15.5%) 1
 - 영업이익: 12.2조 원 (전년 동기 대비 +32.5%, 전분기 대비 +161.4%) 1
 
영업이익이 직전 2분기 대비 161% 이상 폭증한 것은, 시장이 기대했던 'AI 슈퍼 사이클'3이 단순한 기대감이 아닌 '검증된 숫자'로 증명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DS 부문 영업이익이 7조 원2을 기록하며 DX 부문(3.5조 원)을 압도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 구분 | 2025년 3분기 실적 (조 원) | 전분기 대비 | 전년 동기 대비 | 핵심 동력 | 
| 전사 매출 | 86.1 | +15.5% | +8.9% | DS(HBM) 및 DX(폴더블7) 동반 성장 1 | 
| 전사 영업이익 | 12.2 | +161.4% | +33.1% | HBM3E 판매 확대, DDR5/SSD 수요 강세 1 | 
| DS 부문 (반도체) | 매출 33.1, 이익 7.0 | (매출) +19% | (N/A) | '사상 최고 분기 메모리 매출' 달성 2 | 
| DX 부문 (모바일/가전) | 매출 48.4, 이익 3.5 | (매출) +11% | (N/A) | 갤럭시 Z 폴드7 판매 호조 1 | 
이익 기반 미래 재무상태 추정 (2026년 전망)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증권사들은 2026년 실적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3
시장은 2026년을 'AI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정점으로 보고 있으며, 2018년 이후 '8년 만의 최대 실적' 달성을 전망하고 있습니다.3 현대차증권은 2026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76조 원 (영업이익률 21%) 수준으로 추정했으며9, 이는 2018년의 58.8조 원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HBM 판매 확대와 반도체 평균판매단가(ASP)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2026년 수익성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8
| 구분 | 2025년 (추정) | 2026년 (전망) | 근거 | 
| 매출 (조 원) | 328.7 | 360.0 이상 | AI 수요 기반 전사 성장 9 | 
| 영업이익 (조 원) | 37.7 | 76.0 | HBM 수익성 극대화, 파운드리 흑자 전환 [3, 9] | 
다만, 현재 시장이 추정하는 2026년 76조 원의 영업이익은 HBM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경쟁사 수준으로 회복하고10, 파운드리 2나노(nm) 공정이 안정화된다는5 다소 낙관적인 가정을 기반으로 합니다. 만약 HBM4 개발이 지연되거나2 파운드리 수율 확보5에 차질이 생길 경우, 2026년 추정치는 하향 조정될 리스크가 있습니다.
따라서 2026년의 '사상 최대 실적'은 예정된 미래가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HBM 및 파운드리 경쟁의 결과물입니다. 투자자는 2026년 실적 수치 자체보다, 이 실적을 결정할 HBM/파운드리의 경쟁력 관련 뉴스(예: 엔비디아 인증, 2나노 수율)에 집중해야 합니다.
3. 현재 기업이 어떤 테마주인지 조사
삼성전자는 현재 대한민국 증시의 '주도주'로서, 단순한 테마를 넘어 '메가 트렌드' 자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1. AI 반도체 (HBM) 테마
가장 강력한 핵심 테마입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직접 언급할 정도로11 AI 연산에 필수적인 HBM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입니다. 과거 HBM3에서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내주었으나, 5세대 HBM인 HBM3E 12단 제품의 엔비디아 품질 인증이 임박했다는 소식10은 삼성전자가 AI 테마의 핵심으로 복귀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3분기 '사상 최대 메모리 매출' 달성1은 HBM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음을 입증합니다.
2. 온디바이스 AI (On-Device AI) 테마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 PC 등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트렌드입니다. 삼성전자는 2026년 출시될 갤럭시 S26에 탑재될 차세대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2600'**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하드웨어 차원에서 구현할 계획입니다.1 자체 개발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Gauss)'7를 엑시노스 칩에 최적화하여6, 소프트웨어(AI)와 하드웨어(반도체)를 모두 보유한 'AI 생태계' 테마의 중심에 있습니다.
3. 파운드리 (반도체 위탁생산) 테마
TSMC가 독점하던 파운드리 시장에서 '유일한 대안'으로 부상하는 테마입니다. 최근 테슬라의 차세대 AI 칩(AI5) 수주5는 삼성 파운드리의 기술력을 입증한 사례입니다. 특히 TSMC가 2나노 공정 가격을 약 50% 인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5, 가격 부담을 느낀 퀄컴 등 대형 팹리스 기업들이 삼성 파운드리를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5 이는 3분기 '분기 최대 수주'2가 구조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변곡점입니다.
4. 현재 기업 이슈 및 향후 발생 가능 이슈
현재 주요 이슈 (2025년 11월 4일 기준)
긍정적 이슈 (Positive)
- [가장 큰 호재] HBM3E 12단, 엔비디아 품질 인증 임박
 - 시장의 가장 큰 의구심이었던 '엔비디아 HBM 공급' 문제가 해결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10 이는 2026년 HBM 매출 및 점유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관문'이 열리는 것을 의미하며, 현재 주가 상승의 가장 강력한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전략적 호재] 이재용-젠슨 황-정의선 'AI 치맥 동맹'
 - 지난 10월 30일, 세 거물의 회동13은 단순한 만남이 아닙니다. 엔비디아(AI 칩) - 삼성전자(메모리/파운드리) - 현대차(자율주행/로보틱스)로 이어지는 'AI 깐부(동맹)'15 결성을 의미합니다. 이 회동은 엔비디아가 국내 4개 기업에 26만 장의 GPU를 공급한다는 뉴스13와 맞물려, 단순한 고객-공급사 관계를 넘어선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 것입니다.17
 
리스크 이슈 (Risk)
- [대외 변수] 미국 대선 결과 및 반도체 보조금 축소
 -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보조금(CHIPS Act)이 트럼프 당선인의 비판적인 입장18 등으로 인해 당초 약속보다 26% 삭감되었습니다.18 이는 미국 텍사스 테일러 공장의 투자수익률(ROI)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향후 신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에 따라 원가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입니다.
 - [내부 변수]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리스크
 - 과거 2024년 파업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을 키웠던 노조 이슈는, 최근 조합원 수가 3만 명 아래로 감소하는 등 동력이 약화되는 추세입니다.19 '와해' 수준으로 언급될19 만큼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어, 현재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이슈 (Watch List)
- [가장 중요] HBM4 개발 및 양산 주도권 확보
 - HBM3E 경쟁은 현재 진행형이지만, 시장의 눈은 이미 HBM4로 향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HBM4 샘플을 모든 고객사에 출하했다"고 밝혔습니다.2 향후 HBM4 시장에서 '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하는지 여부가 2027년 이후의 실적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이슈입니다.
 - 파운드리 2나노 GAA 공정 수율
 - 삼성이 TSMC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차세대 공정인 GAA(Gate-All-Around)입니다. 퀄컴5 등이 삼성 2나노 공정을 테스트하는 상황에서, '수율 안정화' 및 '대형 고객사 확보' 뉴스가 언제 나오는지에 따라 파운드리 사업부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입니다.
 
5. 2025년 11월 30일 주가 예측
본 예측은 2025년 11월 4일로부터 약 26일 후인 2025년 11월 30일의 주가를 예측하는 초단기 전망입니다.
초단기 예측은 펀더멘털(실적)보다 '수급'과 '뉴스 모멘텀'에 의해 결정됩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1)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2, (2) HBM3E 엔비디아 공급 기대10, (3) 2026년 실적 대폭 상향3이라는 초강력 모멘텀이 발생한 직후입니다. 이에 증권사들은 10월 30일을 기점으로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4
| 증권사 | 발표일 | 기존 목표가 | 신규 목표가 | 근거 | 
| NH투자증권 | 2025.10.31 | (N/A) | 145,000원 | 2026년 영업이익 2배 이상 성장 4 | 
| iM증권 | 2025.10.31 | 110,000원 | 135,000원 | HBM4 인증 통과 시 실적 개선 20 | 
| 대신증권 | 2025.10.31 | 110,000원 | 130,000원 | 2026년 영업이익 상향, 저평가 21 | 
| 신영증권 | 2025.10.31 | (N/A) | 120,000원 | 2026년 기대 4 | 
이 목표주가(13만~14.5만 원)는 2026년의 압도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산출된 '12개월 뒤'의 적정 가치이며, 11월 30일에 도달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 '12개월 목표주가'의 상향 조정 자체가 단기적으로 강력한 매수세를 유입시키는 '트리거'로 작용합니다. 현재 주가(109,600원)는 이 목표주가들 대비 여전히 상승 여력(Up-side)이 크다고 시장은 판단할 것입니다.21
2025년 11월 30일 주가 상승 또는 하락 원인 요약
- 주가 상승 원인 (Momentum)
- 실적 모멘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2 및 4분기 추가 실적 개선 전망.20
 - 뉴스 모멘텀: HBM3E 엔비디아 공급 관련 긍정적 뉴스10가 11월 중 발표될 가능성.
 - 수급 모멘텀: 증권사 목표가 상향21에 따른 외국인/기관의 '추격 매수(Follow-through buying)' 유입.
 
 - 주가 하락 원인 (Risk)
- 단기 차익 실현: 52주 신고가22 경신에 따른 자연스러운 매물 출회.
 - 외부 충격: 미국 신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발언18 등 예측 불가능한 매크로 변수 발생.
 
 
6. 네이버 차트 링크
삼성전자(005930)의 실시간 주가 및 차트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오늘 주가에 영향을 주었던 뉴스들 (2025년 11월 4일)
2025년 11월 4일 현재, 삼성전자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22 이러한 강세에 영향을 미친 주요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3분기 '깜짝 실적' 모멘텀 지속: 10월 30일 발표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2가 시장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DS 부문의 7조 원 이익 달성은 AI 사이클을 숫자로 증명하며 투자 심리를 견인하고 있습니다.25
 - 엔비디아 협력 기대감 고조: HBM3E 12단 공급 기대감10과 더불어, 이재용 회장과 젠슨 황 CEO의 '치맥 회동'13이 AI 동맹 강화로 해석되며 투자 심리를 강력하게 자극하고 있습니다.25 또한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 및 4개 기업(삼성전자 포함)에 총 26만 장의 GPU를 공급한다는 소식16도 호재로 작용 중입니다.
 - 증권사 목표가 상향 리포트: 10월 31일 자로 발표된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4가 오늘 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8. 2025년 11월 30일 주가 범위 예측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나, 현재의 펀더멘털과 모멘텀을 기준으로 2025년 11월 30일까지의 예상 주가 범위를 산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예측 가격 | 예측 확률 | 근거 및 상세 설명 | 
| 향후 25년 11월 30일까지 예상되는 저점 | 102,000원 | 30% | 현재 주가(109,600원)는 3분기 실적 발표(10/30) 이후 급등한 상태입니다. 11월 중순 숨 고르기 장세나 단기 차익 실현 매물26 출회 시, 20일 이동평균선 또는 10월 31일의 갭(Gap) 상승 시작점 부근22까지 일시적인 조정이 올 수 있습니다. 102,000원은 기술적/심리적 지지선입니다. | 
| 향후 25년 11월 30일까지 예상되는 고점 | 122,000원 | 50% | 2026년 실적[3, 9]이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이 뒷받침되고, HBM3E 엔비디아 공급10이라는 강력한 모멘텀이 붙었습니다. 증권사들의 1차 목표가 하단인 120,000원4까지는 11월 내 충분히 도달 시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22,000원은 1차 심리적 저항선입니다. | 
9. 현재 외국인, 기관, 세력의 평균 매수 가격대
제공된 리서치 자료23 내에서 현재 시점(2025년 11월)의 외국인 및 기관의 정확한 평균 매수 단가를 산출할 수 있는 데이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 1년간의 주가 흐름(52주 최저 49,900원 ~ 52주 최고 111,500원)22과 과거 수급 동향26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추정할 수 있습니다.
- 장기 투자자 (외국인/기관): 2024년 하반기(5만 원대)와 2025년 중반(8만 원대)에서 꾸준히 물량을 매집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26 이들의 1차 평균 매수 단가는 약 75,000원 ~ 85,000원 사이로 추정됩니다.
 - 단기 모멘텀 투자자 (외국인/기관): 3분기 실적 발표(10/30) 전후로 AI 모멘텀을 보고 신규 진입한 물량도 상당합니다. 이들의 2차 평균 매수 단가는 약 100,000원 ~ 107,000원 사이로 추정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주가(109,600원)는 대부분의 '세력'(주요 투자 주체)에게 수익 구간입니다. 이는 단기 차익 실현 욕구도 존재하지만, 2026년의 더 큰 상승3을 기대하고 '추격 매수'를 할 유인도 공존하는 가격대임을 의미합니다.
10. 향후 2025년 11월 30일까지 매수, 매도 방법
기본 전략: '매수(Buy)' 및 '보유(Hold)', 단기 조정 시 '비중 확대(Overweight)'
현재 국면은 'AI 슈퍼 사이클'3의 초입이며, 2026년 사상 최대 실적9을 향해가는 '재평가'의 시작점입니다. 한국투자증권 리포트8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AI로 촉발된 메모리 업사이클 랠리는 이제 시작"인 단계입니다. 11월 30일까지의 단기 보유는 매우 유효한 전략입니다.
매수 방법 (신규 진입자 및 추가 매수자)
- '조정 시 분할 매수' 전략 (Buy on Dips):
 - 현재 주가(109,600원)는 52주 신고가24로 단기 과열 부담이 있으므로 추격 매수는 권하지 않습니다.
 - 1차 매수 가격대: 주가가 단기 조정을 받아 105,000원 ~ 107,000원 (10월 31일~11월 3일 저점 부근)22에 진입할 경우, 1차 매수를 권고합니다.
 - 2차 매수 가격대: 만약 시장 전체의 조정으로 11월 저점 예상치인 102,000원 부근까지 하락한다면, 이는 2026년 실적을 고려할 때 '적극 매수(Strong Buy)' 기회로 판단됩니다.
 
매도 방법 (보유자)
- '매도 금지' (Don't Sell): 2025년 11월 30일까지의 단기 시계에서는 매도를 권하지 않습니다.
 - 이유: 2026년 영업이익 76조 원9의 펀더멘털과 HBM 엔비디아 공급10 모멘텀이 이제 막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대신증권 리포트21의 "Nanya보다 쌉니다"라는 표현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메모리 동종 기업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임을 의미합니다.21
 - 예외 (단기 트레이더): 만약 11월 30일 이전에 주가가 120,000원(신영증권 목표가)4을 초과하여 단기 고점 예상치인 122,000원에 근접할 경우, 단기 트레이딩 목적의 물량은 20~30% 분할 매도하여 차익을 실현하고, 조정 시(110,000원 이하) 재매수하는 전략은 가능합니다.
 
11. 해당 기업의 6개월 이내 공시 (2025.05.04. ~ 2025.11.04.)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이내 삼성전자의 주가와 밀접한 주요 공시는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집중되어 있습니다.29
| 접수일자 | 보고서명 | 공시 내용 요약 | 주가 영향 / 해석 | 
| 2025.10.30 | 분기보고서 (3분기) | 2025년 3분기 연결 매출 86.1조 원, 영업이익 12.2조 원 달성. (실적발표 자료 기준) 2 | (매우 긍정적)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DS 부문 7조 원 이익 달성으로 AI 사이클을 증명.25 | 
| 2025.10.30 |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3분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361원, 우선주 362원 결의. (배당 기준일 2025.09.30) [29] | (중립) 기존의 분기 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일상적인 공시. | 
| 2025.10.30 | 주요사항보고서 (자기주식처분결정) | 임직원(30명) 대상 개발 과제 목표 달성 인센티브 지급 목적[31]으로 자기주식 4,790주(약 4.8억 원)를 장외 처분 결정.[29, 31] | (중립) 처분 목적이 '임직원 인센티브'이며, 총 자사주(9,183만 주) 대비 0.005% 수준의 미미한 물량임. 주가에 미치는 영향(오버행)은 없습니다.[31] | 
12. 해당 기업의 최신 뉴스 링크 (3개)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 모멘텀과 현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최신 뉴스 3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실적] 삼성전자,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사상 최대 분기 메모리 매출 달성)
 - [이슈] 'AI 깐부' 결성: 이재용-젠슨 황-정의선 '치맥 회동'
 - [내수/프로모션] 삼성전자,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 진행 (11월 1일~30일)
 
13. 향후 주력 산업 전망 및 기업 실적, 수주 추정
향후 주력 산업(AI 반도체) 전망
AI 산업은 이제 막 성장기에 진입했으며,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케펙스(CAPEX) 사이클'은 2026년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입니다.33 아마존(AWS)의 견조한 성장세33에서 보듯이 AI 수요에 대한 의심은 사라졌습니다.
2026년에도 AI 투자 확대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1, '온디바이스 AI'6 확산으로 서버(클라우드)와 엣지(기기) 양쪽에서 메모리 수요가 동반 증가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2026년 고객 수요가 **"당사 공급을 넘어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1 이는 낸드(NAND) 플래시까지 공급 제약이 심화되는1 강력한 '공급자 우위 시장(Seller's Market)'이 2026년에 도래할 것을 의미합니다.
향후 기업 실적 추정 (2026년)
앞서 2번 항목에서 분석했듯이, 2026년은 '8년 만의 최대 실적'3이 유력합니다. 증권사들은 2026년 영업이익을 76조 원 수준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9
- DS 부문: HBM4 판매 본격화, 고용량 DDR5 및 서버 SSD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 극대화.1
 - DX 부문: 갤럭시 S26(온디바이스 AI), 트라이폴드(폼팩터 혁신), 갤럭시 XR 등 프리미엄 AI 제품 출시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제고.1
 
향후 수주 추정 (파운드리 및 HBM)
- HBM (엔비디아): HBM3E 12단10의 엔비디아 품질 인증이 통과될 경우, 2026년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Blackwell) GPU 향 HBM 물량의 상당 부분을 수주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파운드리 (테슬라, 퀄컴 등): 테슬라 AI5 칩 수주5는 이미 확보되었습니다. TSMC의 2나노 가격 50% 인상5으로 인해, 퀄컴5과 미디어텍 등 주요 팹리스 고객들이 삼성의 2나노 공정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2026년 이들 대형 고객사의 수주를 확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026년 파운드리 사업부는 '분기 최대 수주 실적'2을 넘어 구조적인 흑자 기조에 안착할 것입니다.
 
14. 그 외 주식 거래 참고 상황 (대외/내외 변수)
대외적 상황 (거시경제 및 지정학)
- 미국 신 행정부의 정책: 가장 큰 대외 변수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는 (1) 미국 텍사스 공장 보조금 축소18 및 세제 혜택 불확실성, (2) 대중국 반도체 규제 강화(삼성 중국 시안 공장 리스크) 등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공급망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TSMC와의 경쟁 구도: TSMC의 가격 인상5은 삼성 파운드리에 분명한 기회입니다. 하지만 TSMC가 3나노, 2나노에서 압도적인 수율로 격차를 벌린다면 삼성의 수주 기회는 다시 축소될 수 있습니다.
 
내외적 상황 (기술 및 경영)
- 차세대 공정 리더십 (GAA): 삼성은 TSMC(FinFET)와 달리 3나노부터 차세대 GAA(Gate-All-Around) 공정을 도입했습니다. 초기 수율 문제로 고전했으나, 이 공정이 2나노에서 안정화된다면5 TSMC를 기술적으로 추월할 유일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습니다.
 - AI 생태계 구축: 삼성전자는 단순한 '부품사'를 넘어 'AI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 중입니다. 자체 AI '가우스'7와 자체 AI 칩 '엑시노스'6의 시너지가 성공한다면, 하드웨어(스마트폰)와 소프트웨어(AI)가 동반 성장하는 애플(Apple)형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15. 면책 사항 고지
- 본 보고서는 티스토리 블로그 독자들의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참고 자료로 작성되었습니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제공된 리서치 자료 및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작성일(2025년 11월 4일) 기준의 시장 상황을 반영합니다.
 - 본 보고서는 삼성전자(005930) 주식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투자에 대한 최종 결정과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주식 시장은 예측 불가능한 내/외부 변수에 의해 급격히 변동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항상 최신 정보와 리스크를 확인해야 합니다.